K방송기술, 북미 이어 브라질 방송표준으로 작성일 08-29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NUBLIKG5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fa38d5963b3eb372bbecac3b84981834bc374c08a61811d5b3b9fe857770e8" dmcf-pid="PjuboC9HG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 브라질이 차세대 TV 시스템에 ATSC 3.0 기술을 공식 도입키로 했다. 27일(현지시간) 시행된 서명식에 브라질 대통령이 서명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출처_ATSC(북미 방송 표준화 기구)) / 사진제공=ETR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moneytoday/20250829142517329zxjp.jpg" data-org-width="1200" dmcf-mid="8CeLSpg2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moneytoday/20250829142517329zxj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 브라질이 차세대 TV 시스템에 ATSC 3.0 기술을 공식 도입키로 했다. 27일(현지시간) 시행된 서명식에 브라질 대통령이 서명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출처_ATSC(북미 방송 표준화 기구)) / 사진제공=ETR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2617c1a2d030d1d800b46908355f7b1e6387af2660953d03a3feb95483e5ae" dmcf-pid="QA7Kgh2XZW" dmcf-ptype="general"><br>한국이 개발한 지상파 방송 전송 기술이 북미에 이어 브라질의 방송 표준으로 채택됐다.</p> <p contents-hash="1b27261cd903382b5be9951aca59de6b11821f777c78fe3c3e671fcf289da008" dmcf-pid="xh6Rs5dzHy" dmcf-ptype="general">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브라질 차세대 방송 서비스(DTV+)를 위한 물리계층 전송 방식이 브라질 대통령령으로 최종 선정됐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이 기술은 북미 지상파 방송 규격을 제정하는 표준화 기구인 ATSC의 ATSC 3.0 기반 다중송수신안테나(MIMO)와 계층분할다중화(LDM)를 결합한 전송기술로 2024년 9월에 ATSC 3.0 물리계층 국제표준으로도 공식 채택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4e4b3a9d8826578b73b557d7b3850177a889bc25d1908360520952808f9a87a" dmcf-pid="y4SY9nHEtT" dmcf-ptype="general">ATSC 3.0은 ETRI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기업이 적극 참여해 개발한 기술이자 대한민국이 전 세계 최초로 도입한 기술이다. 국내 업체들이 해외 방송 장비 시장에 활발히 진출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f1d2f2794d333faf30d9939d78a0429f94245632d3ca3dbaac75ec1ea0133fe4" dmcf-pid="W8vG2LXDHv" dmcf-ptype="general">브라질은 차세대 방송 서비스 도입을 위한 TV 3.0 프로젝트에 따라 2020년 물리계층, 전송계층, 비디오·오디오 등 기술분야에 대해 기술제안 요청서를 공개하고 후보 기술을 모집했다. ETRI는 ATSC 3.0 기반 다중송수신안테나(MIMO) 및 계층분할다중화(LDM)를 결합한 새로운 전송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이를 북미 방송 표준화 기구인 ATSC와 함께 공동으로 브라질 차세대 방송 표준의 물리계층 후보 기술로 제안했다. 이 외 일본, 중국, 유럽의 글로벌 방송 기관도 각각 후보 기술을 제안했다.</p> <p contents-hash="5c95de9b3d21d67c019f0099a2373f81f7173905e96268f336d9dba9394e9d9c" dmcf-pid="Y6THVoZwHS" dmcf-ptype="general">TV 3.0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브라질 SBTVD 포럼은 제안된 네 개의 후보 기술에 대해 엄격한 실험실 기술검증을 거친 후, 우리나라의 ATSC 3.0과 일본의 기술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ETRI는 국내 방송·통신 장비 기업인 클레버로직과 함께 시제품을 개발, 최종 선정 절차인 실환경 시험에 적극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브라질의 추가 요구사항인 MIMO 송신기 식별 기술 및 LDM 기반 지역방송 삽입 기술을 추가로 개발했다. </p> <p contents-hash="8997892277c39d656b6f6e9e31d698cc19a92dd6037a16f90cb418be1d2aaa75" dmcf-pid="GPyXfg5rHl" dmcf-ptype="general">브라질의 SBTVD 포럼은 기술의 완성도, 성능 및 상용화 가능성, 경제적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ETRI 제안기술을 차세대 지상파 방송 물리계층 전송 방식으로 최종 채택했다. 브라질 정부는 이를 이번 대통령령으로 공식 승인했다.</p> <p contents-hash="09605583b1af8645df6c4783d552be04f35e3e9f4972b2670f868f08c8d115e4" dmcf-pid="HQWZ4a1m1h" dmcf-ptype="general">방승찬 ETRI 원장은 "이번 표준 채택은 2020년에 북미표준으로 채택된 이래로 ETRI가 원천기술 개발과 글로벌 기술경쟁을 주도해 일궈낸 쾌거라 할 수 있다"며 "국제적 기술 영향력 확보라는 과실을 거둔 국제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b5642b1233a05ffa65de1b6873348a06f7c25eec75306b654f00e17cedd2692" dmcf-pid="XxY58Nts1C" dmcf-ptype="general">한편 이 기술과 관련된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초고품질 UHD(UHQ) 전송 기술 개발' 및 '지상파 8K 미디어 브로드캐스트 송수신 기술 개발' 'ATSC 3.0 이동방송 수신칩 개발' 과제로 수행됐다.</p> <p contents-hash="e02229b418fe02fef874d9e5a058df52f61de1e9bb492fab2029f8762ce29232" dmcf-pid="ZMG16jFOZI" dmcf-ptype="general">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올데프 타잔, 이상형 언급에 뿔난 사람들…왜?[MD이슈] 08-29 다음 배럴, 9월 ‘제3회 스프린트 챔피언십’ 열어…8분 만에 2000명 모집 ‘성황’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