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오토메이션 리포트] AI 에이전트와 맞물린 하이퍼오토메이션, '본게임'에 들어섰다 작성일 08-29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내 최대 규모의 업무 자동화 컨퍼런스 'AX & 하이퍼오토메이션 코리아 2025-Fall' 11월 14일 개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4ocRDuSD2"> <p contents-hash="3b64c6b709f3141caf5f142db29b7d5ffc3b25dd8230c9c0bd58ea74a3d7387b" dmcf-pid="p8gkew7vI9" dmcf-ptype="general">국내 하이퍼오토메이션 시장이 새로운 성장 곡선에 진입하고 있다.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던 RPA 중심의 1세대 단계를 넘어, AI 에이전트가 의사결정과 실행을 아우르는 2세대 하이퍼오토메이션이 산업 전반에서 확산되고 있다. 제조·금융·공공·물류 등 주요 산업군은 물론, 중견·중소기업까지 PoC(개념검증)와 본격 도입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는 곧 기업 경쟁력과 디지털 전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축이 되고 있다.</p> <p contents-hash="527e469e97dd6087ae1a31e58604476fa216dd1e2ee34d397d83df9f740c2271" dmcf-pid="U6aEdrzTIK" dmcf-ptype="general">하이퍼오토메이션의 현재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기술은 AI Agent, 프로세스 마이닝, IDP(지능형 문서 처리), LLM(대규모 언어모델) 통합 등이다. AI Agent는 단순 봇 스크립트를 넘어 상황 인식·분석·의사결정까지 수행하며, 기업의 업무 자동화 수준을 질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 조합이 '하이퍼오토메이션 2.0'으로 불리며, 국내 시장도 발 빠르게 대응 중이다.</p> <p contents-hash="d8d35d437e1fb0d41271997369cf5ab4721dffc78f1fc8fe46470c17e193e5ef" dmcf-pid="uPNDJmqymb" dmcf-ptype="general">국내 주요 벤더들의 행보를 보면, 전략과 기술 스택이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f8929ed1f48c2b78e358eb44ecef45659f348fcbaf44f87ad1fc0248697959aa" dmcf-pid="7QjwisBWsB" dmcf-ptype="general">삼성SDS는 'Brity Automation'에 생성형 AI와 멀티 에이전트 기능을 통합, 복수의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분석·판단·실행하는 구조를 구현했다. 이는 금융·제조·공공 프로젝트에 적용돼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으며, CES 2025에서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676e669372a2606fd6d68058f315ca23bdc7ba159d88aea5656a7cf451119ed0" dmcf-pid="zxArnObYIq" dmcf-ptype="general">블루프리즘은 규제가 까다로운 금융·공공 분야에서 AI 거버넌스 기반 자동화를 확산 중이다. 특히 에이전트 행동을 실시간 제어·검증하는 'Control Room'을 고도화해 신뢰성과 규제 대응력을 확보했다.</p> <p contents-hash="48d13ec381030b2895bc8a28464e3c4ebc2a787ce142231d2937b670cec62dc2" dmcf-pid="qMcmLIKGOz" dmcf-ptype="general">유아이패스는 비개발자도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배포할 수 있는 'Autopilot'을 내놓고, Microsoft 365·Teams·Azure 연계로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제조·물류·금융 분야에서는 RPA·IDP·LLM 통합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수행 중이다.</p> <p contents-hash="7610780894423e2924bc388aab66c7ec672b7c26571cd2d4fdb5cd669d415385" dmcf-pid="BRksoC9HO7" dmcf-ptype="general">포스코DX는 IoT·멀티모달 AI 에이전트를 접목해 설비 유지보수, 영상·문서 분석, 작업 지원까지 산업 특화 자동화를 구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855b5bd6f2c8630254fc26f51dcdc7f4813fd76ecaa675bca7bfc0645cb327b" dmcf-pid="beEOgh2XIu" dmcf-ptype="general">마이크로소프트는 Copilot과 RPA, 프로세스 마이닝을 결합해 백오피스부터 생산현장까지 전방위 하이퍼오토메이션을 확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ac7b6907e114e9ee2e84d48828b148bb02522f1f7e80d11ae45c16cb43333f9" dmcf-pid="KdDIalVZDU" dmcf-ptype="general">레인보우브레인은 RPA와 LLM을 결합한 '트렌드 센싱 보드'를 통해 실시간 시장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 지원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공공기관·대기업의 시장 모니터링, 경쟁사 분석, 규제 대응 보고서 작성에 적용되며, 자동화와 생성형 AI의 시너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p> <p contents-hash="0727f9c0455bf392c9972df0ac2094c9733f8b76fcdc6b052137214b6f54af6a" dmcf-pid="9JwCNSf5Dp" dmcf-ptype="general">이든티앤에스는 자사 플랫폼 'Worktro'에 AI-RPA-LLM 통합 기능을 적용해, 인사·검증·계약·평가 등 다양한 문서 중심 업무를 자동화했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의 IDP와 다국어 처리 기능을 강화해, 글로벌 프로젝트 관리와 해외 지사 운영에 필요한 자동화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p> <p contents-hash="b8e3f2489fb52d028a46ac42c26fed27a905da1f8b5ab623e7aad7189c8d7cfa" dmcf-pid="24ocRDuSO0" dmcf-ptype="general">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Automation Co-Pilot'과 IDP 통합 솔루션으로 금융·공공기관의 문서 처리 자동화를 가속화하며, ChatGPT 등 다양한 LLM 연동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7c79183790da2b4834ca2df3101eafcea3bb51c49c4b1763e2b60c9d18d84006" dmcf-pid="V8gkew7vO3" dmcf-ptype="general">IBM코리아는 'Watsonx Orchestrate'를 기반으로 인사·재무·IT 운영 등 백오피스 AI Agent 실험을 확대하며 대기업 PoC를 늘리고 있다.</p> <p contents-hash="cee6838d145f4ff8e09c8567f32a5e097ab0800a1ed720b7936add7eca7535e7" dmcf-pid="f6aEdrzTmF"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LG CNS는 금융·공공기관 대상 AI 업무비서 프로젝트를, SK C&C는 스마트팩토리·물류 전용 AI Agent 개발을 추진하며 시장에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 중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58258b25cd12f049afea461197a9a30862e0f4c6b52ac7dfd7b1199463ae37" dmcf-pid="4PNDJmqy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자신문인터넷 분석(2024~2025년 데이터 기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etimesi/20250829115838540vjei.png" data-org-width="494" dmcf-mid="FLF7GBkP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etimesi/20250829115838540vje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자신문인터넷 분석(2024~2025년 데이터 기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5a342ae50563aa390aa42425f79f23909dd0daf55dba60e9fd453c70a69454" dmcf-pid="8QjwisBWE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etimesi/20250829115839817tyrx.png" data-org-width="300" dmcf-mid="3grhjv41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etimesi/20250829115839817tyrx.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72e8407e7dcc72f3380930a198c422314d1cd1fb2654404dcf43c5a8489e080" dmcf-pid="6xArnObYw5" dmcf-ptype="general">시장 데이터는 이러한 변화의 속도를 뒷받침한다. 2025년 기준 한국의 자동화 및 산업제어 시장은 약 74억 달러(약 9조 원) 규모로 추정되며, 이는 디지털 전환과 AI 인프라 투자가 주도하는 성장이다. 글로벌 RPA·하이퍼오토메이션 시장은 2024년 약 143억 달러에서 2025년 169억 달러로 확대되며, 2029년까지 381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더 넓게 보면 글로벌 하이퍼오토메이션 전체 시장은 2024년 464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7%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p> <p contents-hash="158cf28f003d76ca97df08e538defb4e599ac4b800238d329717305a638c3544" dmcf-pid="PMcmLIKGsZ" dmcf-ptype="general">투자 동향도 활발하다. 최근 2년간 국내외 주요 VC와 전략적 투자자들은 AI 에이전트·프로세스 마이닝·IDP·LLM 연동 자동화 분야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특히 금융·공공·제조 솔루션 벤더들은 PoC 단계에서부터 대규모 확산까지 이어질 수 있는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중견 제조·서비스 기업 대상 솔루션 패키지도 늘리고 있다.</p> <p contents-hash="c3389ccdb95a3f3a8aa28f47b3a99d850b3e3f03f7ec632cca3c8ea2de960bea" dmcf-pid="QRksoC9HsX" dmcf-ptype="general">결국 국내 하이퍼오토메이션 시장은 AI Agent 중심의 2세대 전환과 산업 맞춤형 솔루션 확대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 흐름에 뒤처지는 기업은 디지털 전환 경쟁에서 주도권을 잃게 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AI와 자동화를 융합한 전략을 조기에 설계하고 실행하는 기업은 생산성과 혁신을 동시에 잡는 '승자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p> <p contents-hash="06a8c8668917167e2b6fcfe11533c79550393fe949de3972890a669ded32849a" dmcf-pid="xeEOgh2XmH" dmcf-ptype="general">아울러 전자신문인터넷이 11월 14일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업무 자동화 컨퍼런스인 'AX & 하이퍼오토메이션 코리아 2025-Fall'에서는 이들 주요 기업과 신규 참가사들이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산업별 구현 전략, AI 거버넌스와 보안, 초대형 LLM 통합 활용 등 최신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AI Agent 기반 하이퍼오토메이션이 실험을 넘어 전사 운영 체계로 확산되는 지금, 이번 컨퍼런스 참여는 하이퍼오토메이션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2e857bbfc5be604663338861e87534fbe06842e8ca25d55b1fb66ead85cd76f5" dmcf-pid="yGz2F4OJsG" dmcf-ptype="general">류지영 칼럼니스트 thankyou@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명수, '무도'때와 다른 '서울가요제'..."처분만 기다려" (라디오쇼)[종합] 08-29 다음 김성근 포스텍 총장 "민간 기업도 R&D의 한 축"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