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간 에마 스톤 “삭발이 가장 쉬워”

작성일 08-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영화 리메이크 ‘부고니아’<br>6분간 기립박수 받고 눈시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dpRPA3IT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fae4f96f6b5d36afd82117f9340b696a72ccd5411ae1dbc3cf3cffc4cf558e" dmcf-pid="pzhu38Iiv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munhwa/20250829113842887nwxn.jpg" data-org-width="640" dmcf-mid="3vUeQc0C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munhwa/20250829113842887nwx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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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7e6bc83b3a954897102538abe79a000d8a1e214de5c5f985688f6f1534e3459" dmcf-pid="Uql706CnTo" dmcf-ptype="general">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2003)를 리메이크한 영화 ‘부고니아’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배우 에마 스톤(사진)이 공식 상영 직후 6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눈시울을 붉혔다.</p>
          <p contents-hash="8c48a5d817e738bf8fadfbf1b3baaf9aac83d0da5e20d036d44a08db7fb8dc55" dmcf-pid="uBSzpPhLTL" dmcf-ptype="general">스톤이 주연을 맡은 ‘부고니아’는 28일(현지시간) 팔라초 델 시네마에서 프리미어 상영회를 가졌다. 외신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영화가 끝난 뒤 관객들의 환호와 함께 6분에 걸친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스톤과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등은 객석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고, 스톤은 객석에 걸린 응원 문구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p>
          <p contents-hash="f47a14479b36e3c39d8d2be6c3289bc3f3cf317acbb2b3bd0fddb1f9187f42a5" dmcf-pid="7bvqUQlovn" dmcf-ptype="general">스톤은 이 영화에서 바이오 기업 CEO 미셸 역을 맡는다. 원작에서는 배우 백윤식이 연기했으나, 리메이크 과정에서 성별이 바뀌었다. 이 작품을 위해 삭발 투혼도 불사른 그는 상영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머리 미는 게 쉬웠냐고? 면도날로 밀기만 하면 되는 거다. 어떤 헤어 스타일보다 쉽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p>
          <p contents-hash="b262b872c0c5b84ba2239cd7e84b6b15d4ea18ac71b930e6f054c498a0f02022" dmcf-pid="zKTBuxSgCi" dmcf-ptype="general">‘부고니아’는 미셸이 지구를 파괴하려는 외계인이라고 확신한 두 청년이 그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스톤은 이번 영화에 관해 “지금 이 시대, 우리 세상의 어떤 지점을 반영하는 요소가 많다”면서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도 매혹적이고 감동적이며, 웃기면서도 뒤틀려 있고 생생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ec1b6efd44daac504101fa0f8b8ef2783169f7a61fdcc0bdca736e56a1a9c60" dmcf-pid="q9yb7MvavJ" dmcf-ptype="general">안진용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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