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악화된 브루스 윌리스, 가족과 떨어져 별거 작성일 08-29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A8ls5dzAP"> <p contents-hash="ee2463f1bd81e5a2626e3b8ec0825c2adf6428c822d9adcf5cb27a912095924b" dmcf-pid="Xc6SO1JqN6" dmcf-ptype="general">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 악화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전문 간병인의 돌봄을 받고 있는 사실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9491768ecc438d9ed4b085f37f31fd637730fe80ec12bd766dea11886ca38563" dmcf-pid="ZkPvItiBa8" dmcf-ptype="general">28일(현지 시각)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윌리스의 아내 에마 헤밍 윌리스(47)는 최근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을 인근의 ‘두 번째 집’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힘든 결정 중 하나였다”며 “13세와 11세 두 딸을 위한 선택이었다. 브루스 역시 아이들을 위해 그렇게 하길 원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3b91c852d6bda81c5135302b1c0a8d66e66ce8e9eb06b1024f1aaafeac54b5" dmcf-pid="5WAUtfsdg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브루스 윌리스 가족 / 사진=데미 무어 인스타그램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chosunbiz/20250829114538966ccal.jpg" data-org-width="995" dmcf-mid="GqAUtfsdj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chosunbiz/20250829114538966cca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브루스 윌리스 가족 / 사진=데미 무어 인스타그램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8222837276ddc731c5d9fedc3ce2d74904c7c2e439efdf6afb0ce960cc67c3" dmcf-pid="1YcuF4OJof" dmcf-ptype="general">에마는 “집 안의 소음이 남편에게 불안을 주고, 딸들이 친구들을 초대하는 것도 어려워졌다”며 별거 이유를 밝혔다. 다만 매일 아침저녁 남편을 찾아가고, 딸들도 자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의 유대는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이앤 소여 앵커 역시 최근 직접 방문해 본 뒤 “윌리스가 행복하고 건강해 보였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be54faaad7f7325cc39f540c1159958da3282b66076c08bc91eabcd73e64688" dmcf-pid="tGk738IiAV" dmcf-ptype="general">윌리스는 2022년 실어증 진단을 받은 뒤 은퇴를 선언했고, 2023년에는 전두측두엽 치매(FTD) 판정을 받았다. 이 질환은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 손상으로 발생해 언어와 행동에 장애를 일으키며, 60세 미만에서 흔히 나타나는 치매 유형이다. 현재까지 치료법은 알려지지 않았다. 에마는 남편 상태에 대해 “거동은 가능하고 전반적으로 건강하다”면서도 “언어 능력은 상실됐지만 가족이 적응해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1afcb03d3acdd00404ab048ae8f4ef814d17e9fc2d28cd4be5c73b1bbe30699" dmcf-pid="FHEz06Cng2" dmcf-ptype="general">윌리스는 전처 데미 무어(62)와의 사이에서 낳은 세 딸과 현 부인 에마, 두 딸까지 모두 다섯 자녀를 두고 있다. 전 부인과 현 부인을 포함한 가족이 함께 투병을 지원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의료계는 윌리스의 사례가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와 가족이 겪는 현실을 보여주는 동시에, 존엄성을 지키며 돌봄을 이어가는 것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있다고 평가한다.</p> <p contents-hash="8dd65a6b0c0a2cc382de6be47c6bd16c8270484c9cb7cc1b2d57917ef081a2dd" dmcf-pid="3XDqpPhLo9" dmcf-ptype="general">혹시 이걸 **경제지 스타일(팩트 중심)**로 더 다듬어드릴까요, 아니면 지금처럼 약간 감성적인 톤을 유지할까요?</p> <p contents-hash="c718716c5d85b10232ba445681b1a4d05b66258178c3fea73eaa6d3a77fd662a" dmcf-pid="0ZwBUQlojK"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효리, 연희동에 요가원 낸다…‘아난다 요가’ 9월 첫주 오픈 예고에 관심 폭발 08-29 다음 이효리, 연희동에 요가원 차렸다…상호명은 '아난다 요가'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