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드' PD "K팝,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공통 언어" 작성일 08-29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9일 이연규 PD 화상 인터뷰<br>"팝스타들, 'K팝과 협업 원해' 흔쾌히 출연"<br>"음악이란 공통 분모… 문화적 차이는 없어"<br>"'케데헌' 이어 '케이팝드', 더 큰 사랑 받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6zgSUaVOe"> <p contents-hash="4d9971f0911022dbd91a7a05045ab77c5c5fe7925b3b5a93994d1088975084f4" dmcf-pid="5HIzdmqyIR"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K팝은 더 이상 한국만의 것이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공통 언어입니다.”</p> <p contents-hash="55303550c63e3e2829cd368010c4f52404eb189b2e836c072b74707140639a9d" dmcf-pid="1XCqJsBWEM" dmcf-ptype="general">애플TV+, CJ ENM, 호주 제작사 유레카가 공동 제작한 글로벌 음악 경연 시리즈 ‘케이팝드’(KPOPPED)가 29일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p> <p contents-hash="699e68608163e5be6ec1ab7a058b1630b34679ba2fb3820e249276f8bec1b4f2" dmcf-pid="tZhBiObYmx" dmcf-ptype="general">이연규 PD는 이날 오전 화상 인터뷰에서 “서로 다른 문화권의 아티스트들이 무대 위에서 교감하는 순간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6857792c3e1b5a945880066f1abdb7241e03c4e0b94941ad600d2a2671c84b" dmcf-pid="F5lbnIKGm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연규 PD(사진=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Edaily/20250829105638441hhuu.jpg" data-org-width="670" dmcf-mid="GKpyqdWA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Edaily/20250829105638441hhu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연규 PD(사진=CJ EN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e56ba4d29696cbdeb40c6f1066c85eb527e12b7c90cb2ca6d548f3b35b48a2d" dmcf-pid="31SKLC9HmP" dmcf-ptype="general"> <strong>글로벌 라인업, 음악으로 하나 되다</strong> </div> <p contents-hash="784d2a68bd53323171aaa53c878929ec3fcb7079ec0974b178cf3c0905378d47" dmcf-pid="0tv9oh2Xr6" dmcf-ptype="general">‘케이팝드’는 K팝 아티스트와 해외 팝스타가 짝을 이뤄 서로의 히트곡을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메건 더 스탤리언, 제이 발빈, 카일리 미노그, TLC, 보이즈 투 맨, 패티 라벨, 케샤, 멜라니 B, 엠마 번튼, 바닐라 아이스, 이브 등 굵직한 팝스타들이 합류했다. K팝에서는 있지, 케플러, 에이티즈, 스테이씨, 키스오브라이프, 블랙스완, JO1 등이 무대에 오른다.</p> <p contents-hash="c51814e30a47ca5004ae06cf37fca237563c9777e43e85a861cfe83bc822e992" dmcf-pid="pFT2glVZO8" dmcf-ptype="general">이 PD는 섭외 과정에 대해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이 ‘K팝과 협업하고 싶다’며 흔쾌히 동의했다”며 “특히 제이 발빈은 과거 코첼라에서 에이티즈를 만난 인연 덕분에 더욱 적극적이었다”고 전했다. 다만 “레전드 아티스트인 패티 라벨처럼 경력이 긴 경우에는 세심한 예우가 필요했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47e8ac72ec2987ca8631337ee0a940a028597b6c5f9c273b98d4931064998f" dmcf-pid="U3yVaSf5O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이팝드’ 스틸컷(사진=애플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Edaily/20250829105639804nyzx.jpg" data-org-width="670" dmcf-mid="H0xqJsBW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Edaily/20250829105639804nyz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이팝드’ 스틸컷(사진=애플TV+)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d72aa16f88102dd4b0ee206f7dfc56f71fd81e985d24d86d90ee0f00dcee6c7" dmcf-pid="u0WfNv41sf" dmcf-ptype="general"> 무대 뒤 에피소드도 화제를 모은다. 메건 더 스탤리언은 촬영이 끝난 뒤 서울 거리를 걸으며 개인적으로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고, 이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하자 “여기가 한국이냐”는 해외 팬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해외 아티스트들에게 낯설었던 ‘엔딩 요정’ 문화도 흥미로웠다. 이 PD는 “아이돌 무대의 특징 중 하나가 마지막에 멤버별 포즈를 취하는 것”이라며 “처음엔 당황했지만 곧 즐겁게 참여했고, 어떤 아티스트는 세 번이나 ‘엔딩 요정’을 자처했다”고 웃었다. </div> <p contents-hash="3300eb067589047cb87288f29dfd93d70bfc74969172f246c16d71ab943e896c" dmcf-pid="7pY4jT8tEV" dmcf-ptype="general">제작 과정에서 가장 큰 난관은 문화적 차이보다 시간 제약이었다. 이 PD는 “모든 아티스트가 48시간 안에 협업 무대를 완성해야 했는데, 음악으로 소통하다 보니 큰 어려움은 없었다”며 “오히려 동선 조율이나 리허설 스케줄이 더 까다로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양 팝에 익숙한 K팝 아티스트, K팝에 익숙한 서양 팝스타가 서로의 무대를 존중하며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8d2f5d89fef0e1b5185f8fcf8b03e87a2fe16f79ae37390c1152152f3f41769" dmcf-pid="zuH6cWP3w2" dmcf-ptype="general">이 PD가 꼽은 가장 인상 깊은 무대는 있지와 스파이스 걸스의 합동 무대다. 이 PD는 “두 그룹 모두 ‘워너비’(Wannabe)라는 상징적인 곡을 갖고 있는데, 무대에서는 마치 오래 함께한 팀처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ac8ffd3ca94702c1de67b8dde5819d7b21fb84ba5537752624916668e65cb3" dmcf-pid="q7XPkYQ0D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연규 PD(사진=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Edaily/20250829105641482ndft.jpg" data-org-width="670" dmcf-mid="XRCqJsBWO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Edaily/20250829105641482ndf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연규 PD(사진=CJ EN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4c4401047522a412eed5ec6220bd8137848370a9f6ac4d097c66e75f5f1c2a7" dmcf-pid="BzZQEGxpEK" dmcf-ptype="general"> <strong>K팝, 세계를 잇는 공통 언어</strong> </div> <p contents-hash="c03b9054fc4278187d5315a6cf037693915732947959fb244e9947448f8677e0" dmcf-pid="bq5xDHMUIb" dmcf-ptype="general">‘케이팝드’는 단순한 음악 쇼를 넘어, K팝이 글로벌 음악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과정을 보여준다. 팬덤의 열광적인 반응과 해외 아티스트들의 진심 어린 호기심이 만나 새로운 음악적 서사를 만드는 무대다. 이 PD는 “K팝은 한 곡 안에 가사, 선율, 보컬, 랩, 퍼포먼스가 결합된 종합예술”이라며 “해외 아티스트들이 수천 관객의 환호를 직접 마주하며 ‘이게 K팝이구나’라고 느끼는 순간들이 있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2764338dd95172f3d944f7a606e12ae2c1362448f0213df5e6b824e8de1d766" dmcf-pid="KB1MwXRusB"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 이어 K팝을 소재로 한 ‘케이팝드’가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나는 점에 대해서는 “‘케이헌’을 두 번이나 봤을 정도로 재미있게 즐겼다. 그 작품을 통해 K팝의 저변이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는 걸 실감했다”며 “‘케이팝드’를 통해 한국 음악뿐 아니라 리얼리티 요소까지 더해져 우리 문화 전반이 더욱 큰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바랐다.</p> <p contents-hash="be79daa49a8f5ed548b9b72f5ae1ce5b570851f980dc39bc54c96e8449f15f22" dmcf-pid="9btRrZe7Eq" dmcf-ptype="general">‘케이팝드’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다. 애플TV+와 티빙 내 애플TV+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39cc23dae886939b6921a2084583c8c3728222aa6db16aaa7482169cfe59d26b" dmcf-pid="2KFem5dzOz" dmcf-ptype="general">윤기백 (giback@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400억 건물주' 박태준 "전처와 재산분할 소송 아냐…합의 이혼" 08-29 다음 김동률 11월 콘서트, 9월 4일 예매 오픈…피켓팅 예고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