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김원호-서승재, 세계선수권 남자복식 8강 진출 작성일 08-29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6강서 인도네시아에 2-1 역전승<br>여자복식 김혜정-공희용 조도 8강행</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29/0008454975_001_20250829104433705.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한 남자복식 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 조.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가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김원호-서승재 조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16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레오 롤리 카르난도-바가스 마울라나 조에 2-1(17-21 21-9 21-4) 역전승을 거뒀다.<br><br>김원호-서승재 조는 말레이시아의 만우;쭝-티카이운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br><br>2018년까지 복식 파트너로 활동한 서승재-김원호는 올해 재결합, 신년 벽두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지난 3월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을 제패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남자 복식조가 전영오픈에서 우승한 것은 2012년 정재성-이용대 이후 13년 만의 쾌거였다.<br><br>6월 인도네시아오픈, 7월 일본오픈 트로피까지 들어 올린 서승재-김원호 조는 남자복식 세계 1위에 등극했다. 한국 남자 복식조가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한 것은 이용대-유연성 조 이후 9년 만의 경사다.<br><br>이날 김원호-서승재 조는 1게임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br><br>하지만 2게임부터 분위기를 바꿨다. 김원호-서승재는 초반부터 공세를 높여 7연속 득점을 올려 21-9로 원점으로 돌렸다.<br><br>기세를 높인 김원호-서승재는 3게임에서도 경기를 주도하며, 21-4로 가볍게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는 대만의 시페이샨-흥엔쭈 조를 2-0(21-17 21-6)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br><br>하지만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는 인도네시아 페브리아나 드위푸지 쿠수마-아말리아 차하야 프라티위 조에 0-2(16-21 15-21)로 패배, 8강 진출이 무산됐다.<br><br>남자 단식 전혁진(요넥스)도 16강에서 빅터 라이(캐나다)에게 0-2(17-21 3-21)로 패해 탈락했다. 관련자료 이전 수영스타 박태환, 국립스포츠박물관에 세계선수권 금메달 기증 08-29 다음 NCT 해찬, 인간과 신의 만남..'TASTE' 트레일러 공개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