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었다 하면 30분 대에 끝! '셔틀콕 여제' 안세영, 35분 만에 세계선수권 8강 진출 작성일 08-29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29/0000335021_001_20250829102017117.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배드민턴 한국 간판 안세영(삼성생명, 세계랭킹 1위)이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 발을 디뎠다. 이번에는 35분 만이다.<br><br>안세영은 지난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미셸 리(캐나다, 16위)를 세트스코어 2-0(21-18, 21-10)으로 꺾었다.<br><br>안세영은 앞서 64강에서 클라라 라소(벨기에, 100위) 32강에서 이본 리(독일,55위)를 잡고 올라왔다.<br><br>이 날 미셸 리를 상대로 맞이한 안세영은 1게임부터 격차를 차근차근 벌렸다. 상대의 맹렬한 추격에 잠깐 발목을 잡혔다가 이내 집중력을 되살려 21-18로 선승했다. 이어진 2게임까지 수월하게 달아나며 8강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29/0000335021_002_20250829102017171.jpg" alt="" /></span><br><br>안세영은 지난 202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오른 바 있다. <br><br>안세영은 앞서 치른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서도 정상을 휩쓸었다. 다만 싱가포르오픈은 8강에서 패했고 중국오픈은 무릎 컨디션 난조로 기권하며 무패 금자탑을 쌓지는 못했다.<br><br>안세영은 8강서 심유진(인천국제공항, 12위)과 '집안싸움'을 벌인다. 심유진은 16강에서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 7위)을 꺾고 올라왔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영상] 수천 마리 물고기 떼가 암벽 등반…왜? 08-29 다음 [영암소식] 군민속씨름단, 100회 우승 달성 기념식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