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웅 '막말'에 뉴진스 '거짓정보', 공영방송 KBS 어쩌다… 작성일 08-29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j3XUxSgS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a3efa874ecd8b65a48d21a9a212351ffe67f6381fde85fe2ff0c35cc3f2b2e" dmcf-pid="FatG0PhL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어도어, 한경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ked/20250829095238102nwdw.jpg" data-org-width="1200" dmcf-mid="148KQkphv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ked/20250829095238102nwd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어도어, 한경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b56b567426801253ac6130fe69d0468f6f599c1f0b71778a1ab58a8cab0930a" dmcf-pid="3NFHpQlohw" dmcf-ptype="general">공영방송 KBS가 김진웅 아나운서의 '막말' 논란에 이어 그룹 뉴진스와 관련한 거짓 정보를 전해 사과했다.</p> <p contents-hash="606f02273842ede4e1fe7c3c3ed3ec560a849dfbd3713904f66663c8865a50c7" dmcf-pid="0j3XUxSgvD" dmcf-ptype="general">KBS는 27일 1라디오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와 관련,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청원 게시판을 통해 "지난 8일 심층 인터뷰 시간 외부 출연자와 함께 '엔터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뉴진스에 대한 소송 상황과 음원 발표 등에 대해 사실과 다른 언급으로 뉴진스와 뉴진스를 사랑하는 분들, 그리고 청취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6852e60070b98a045da3c44b932332f2d7174ce062dbec4acc539cefc6652881" dmcf-pid="pA0ZuMvavE" dmcf-ptype="general">이는 지난 8일 방송 직후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게재된 'KBS1 라디오 패널의 거짓 정보 방송에 대해 규탄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요구한다'는 청원 글에 대한 답변이다. 청원자는 당시 "뉴진스가 어도어에 귀속돼야 한다고 결론이 났고, 뉴진스도 그 결과를 받아들였다", "뉴진스가 NJZ로 공식 음원을 발표했다"고 말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해당 글뿐 아니라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의 정정 및 사과방송을 요청드립니다'는 청원글도 2000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p> <p contents-hash="4badf313ba278154aef82a33b89ec73e60f041451f80774fd5fd18958745d971" dmcf-pid="Ucp57RTNCk" dmcf-ptype="general">KBS는 문제가 된 발언에 대해 현재,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이 진행 중이므로 사실이 아니다"고 정정했다. 또한,"뉴진스가 NJZ로 활동하며 유튜브에 올린 신곡 영상이 공식 영상이나 공식 발매된 음원이 아니므로, 해당 방송에서 출연자가 'NJZ로 공식 음원을 발표했다'라는 언급도 사실이 아니다"고 바로 잡았다.</p> <p contents-hash="74bd7c648ea1bbcaeeb2d25792076350239e1dd2d36dd09fc237b9b363d36ff1" dmcf-pid="ukU1zeyjT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뉴진스에 대한 소송 상황과 음원 발표 등에 대해 사실과 다른 언급으로 뉴진스와 뉴진스를 사랑하는 분들, 그리고 청취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라디오의 특성상 답변에 대한 즉각적인 팩트 체크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출연자의 답변 내용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KBS가 정한 방송규범을 지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4c2ab3dd1bfd17e1fddb1b0b78e84952b852b79c0422b39f948121819637b19" dmcf-pid="7EutqdWATA" dmcf-ptype="general">해당 사과문은 앞서 김진웅 KBS 아나운서가 선배 아나운서인 방송인 도경완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문제가 된 후 나왔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p> <p contents-hash="8b22dee4ffcba42eebe466d15e593a256d0612b9c7dddeb284c91c9a0bff1e67" dmcf-pid="zD7FBJYcyj" dmcf-ptype="general">김진웅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선배 아나운서 엄지인, 동료 김종현 등과 함께 결혼정보 업체를 찾았다. 엄지인은 "남자 후배 중에 장가 제일 잘 갔다 싶은 후배가 도경완"이라며 "아내가 전국투어하는 동안 내조 열심히 하고 결혼한 뒤에 방송을 더 많이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118b23b4e8df6a7e2a3a7d3e51f65f82450e368ff2533ad32afbe6a01e97843" dmcf-pid="qwz3biGkCN" dmcf-ptype="general">이에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며 "선배에게 결례인 말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고 했다. 도경완을 장윤정의 '서브'라고 발언한 것. 이에 엄지인은 "도경완이 왜 서브냐"고 묻자, 김진웅은 "선배님한테 죄송하고 결례일 수 있지만, 아무래도 쉽지 않을 거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daef77456a8937a46c4acd11daa593bf73237394323eb75cbae294f85f4389a" dmcf-pid="Brq0KnHEWa" dmcf-ptype="general">방송이 공개된 후 장윤정은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발언이 담긴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며 "친분도 없는데"라며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다. 가족 사이에서 '서브'는 없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fb7e74c4ffc178ea0ac7997a149bdc3160903f6d75f2093718a3d245ef25d3be" dmcf-pid="bmBp9LXDSg" dmcf-ptype="general">결국 김진웅은 논란이 커지자 SNS에 "오늘 방송에서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 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에 따라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도 사과한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cdd9f40352ca4d22783c87dfb7f7ccd9e760b836516f457ef7c34de66dee1788" dmcf-pid="KsbU2oZwTo" dmcf-ptype="general">장윤정도 이후 SNS를 통해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다면서 "사과하는 데 용기가 필요했을 텐데, 사과를 해오면 그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긴말하지 않겠다. 앞날에 여유, 행복,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고 김진웅이 사과했음을 밝혔다.</p> <p contents-hash="22a2c08a8d81634f5f9e643332fdc1c94dc388584e257c3f1b3fd04df82443e3" dmcf-pid="9lfB6A3IWL"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후에도 '김진웅 아나운서의 모든 프로그램 하차 및 퇴사 청원합니다'는 글이 신청자 청원 게시판에 게재될 만큼 비판이 이어졌다. 도경완 역시 "저희 부부의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한쪽으로 기울어져 보일지 모른다"며 "그러나 저희 부부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단단하게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심경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2e9962237c3b9672d2bb2a1754559ff54badedeea0f6fd9afd333024074f8792" dmcf-pid="2S4bPc0CCn" dmcf-ptype="general">결국 제작진까지 나서 사과하며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지만, 앞으로 김진웅이 출연하지 않는다거나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재발 방지 노력을 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진 않았다는 점에서 뒷말이 나왔다.</p> <p contents-hash="3e4e6d11af6c229ae3f79b18ec7a0b3c92b84183ab044518ef5adf33b2091b03" dmcf-pid="Vv8KQkphSi" dmcf-ptype="general">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혼' 김지민, ♥김준호와 벌써부터 각방쓰나..."방으로 피신" (조선의 사랑꾼) 08-29 다음 수지, 뜬금없는 결혼설에 소속사 대표 경고…"유언비어 걸리면 혼난다"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