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리’ Z세대, 스마트폰 대신 종이책 든 이유는 작성일 08-29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ePxEUld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299476a350282e9d6e986cdd3987489e7f11d699394c6edc16cc3c53ebd62e" dmcf-pid="ZFdQMDuSL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스토리’ Z세대, 스마트폰 대신 종이책 든 이유는(제공: 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bntnews/20250829094457652nvby.jpg" data-org-width="680" dmcf-mid="HhHTWqc6i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bntnews/20250829094457652nvb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스토리’ Z세대, 스마트폰 대신 종이책 든 이유는(제공: S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b9cddcc8730faffc8384fd39ebd432af30a2a3b8a10f72c432ce62e2561b05a" dmcf-pid="53JxRw7vJe" dmcf-ptype="general"> <br>SBS ‘뉴스토리’는 스마트폰 대신 책을 든 Z세대의 독서 문화와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종이책의 귀환, 그 속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들여다본다. </div> <p contents-hash="dad0b334367a545616b19ffbe44c38caa3666d35a2d084e94a18b414ddeb6a4d" dmcf-pid="10iMerzTeR" dmcf-ptype="general">MZ 사이에서 핫플로 불리는 ‘책맥 카페’. 책을 안주 삼아 술을 곁들이는 이색 공간에서 젊은 무리가 소설 ‘모순’에 대해 얘기하고 서로 퀴즈를 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27년 전 출간된 이 책은 젊은 세대에게 다시 주목받으며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책을 매개로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취향을 발견하는 자리. 독서는 이제 색다른 방식으로 청년들을 끌어들이고 있었다.</p> <p contents-hash="b2ca6df4961af69aed9cebc8fdbf39a9cffa913afa1dc79cae6b54f31c8be250" dmcf-pid="tpnRdmqynM" dmcf-ptype="general">인천의 한 독립 서점 옹기 속엔 된장, 고추장이 아닌 포장된 책들이 담겨있다. ‘매콤한 맛’, ‘구수한 맛’, ‘짠 내 나는 맛’ 같은 서점에서 제시하는 단서(?)에 따라 독자들은 제목도 모른 채 책을 고른다. 책을 색다르게 즐기려는 다양한 시도가 모여 Z세대의 새로운 독서 공간이 만들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3202ea94c657e600aa61d9bd3da53b73dbc8789dc2ed7989e624b6a2ec403496" dmcf-pid="FULeJsBWJx" dmcf-ptype="general">마음을 움직인 구절에 밑줄을 긋고 인덱스를 붙여 사진으로 공유하는 ‘북스타그램’. 책은 Z세대에게 단순한 읽기를 넘어 자기표현의 방식이 되고 있다. 1년 전부터 책에 푹 빠졌다는 대학생 최정연(22) 씨는 직접 만든 끈 갈피로 책을 꾸미며 읽는 재미를 넓혀가고 있다. 또, 이를 사진으로 남겨 SNS에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출판사들은 이런 흐름에 발맞춰 책갈피나 스티커 등 다양한 책 관련 굿즈 상품을 내놓고 있다. 독자들의 책 꾸미기 취향을 반영한 굿즈는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책 속 이야기를 현실로 확장하고 읽는 이의 취향을 드러내는 하나의 도구로 자리 잡았다.</p> <p contents-hash="517e8492308f30f0cdc0f427bee1327b0b18022eeca4a6f62c7e1254203dd2be" dmcf-pid="3uodiObYLQ" dmcf-ptype="general">Z세대의 독서 문화는 기존의 권위 대신 공감과 소통이 중심이다. 2009년생 백은별 작가는 10대들의 우울증과 극단적 선택을 주제로 한 소설로 청소년 독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공모전이나 정식 등단 대신 SNS에서 독자와 소통하며 글을 써온 그녀는 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작가상을 보여주고 있다. </p> <p contents-hash="0ea1097544ac45ff3bcd17254196b490e4752152c8b7d69604c5e0fb3160478f" dmcf-pid="07gJnIKGdP" dmcf-ptype="general">Z세대 사이에서 SNS가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광장이 돼가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북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유튜브에서 북채널을 운영하는 김겨울 작가의 경우, 책을 추천하면 곧바로 서점 판매와 도서관 대출 순위에 반영될 정도로 새로운 파급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텍스트힙! 독서는 더 이상 고루한 취미가 아니라 개인의 취향을 한껏 드러내는 놀이 문화로 확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590d763c9caeb3f75b3175b1df663a32cf722ccbed65dd93a53198581983771" dmcf-pid="pY89Vg5ri6" dmcf-ptype="general">SBS ‘뉴스토리’는 오는 30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p> <p contents-hash="20e31f15e659d9d5e574f24a7dda49102365e858e6ebde4c18b19a4d78b944c8" dmcf-pid="UG62fa1mn8" dmcf-ptype="general">이현승 기자 <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솔비, 가짜 동영상 유포 사건 언급 "슬럼프와 우울증까지… " 08-29 다음 '컨피던스맨 KR' 박민영·박희순, 기상천외한 작전 시작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