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의 헹크도, 조규성·이한범의 미트윌란도 UEL 본선 진출 작성일 08-29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29/0001287991_001_2025082909150988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오현규 선수</strong></span></div> <br>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의 소속팀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가 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본선에 진출했습니다.<br> <br> 헹크는 29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UEL 플레이오프(PO) 2차전 홈경기에서 레흐 포즈난(폴란드)에 1-2로 졌습니다.<br> <br> 전반 31분 이토 준야의 선취골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전반 43분 코르넬 리스만, 후반 11분 레오 벵트손에게 연속 골을 내줘 역전패했습니다.<br> <br> 하지만 헹크는 지난 22일 원정 1차전에서 5-1 대승을 거둔 덕분에 1, 2차전 합산 점수에서 6-3으로 앞서 본선 진출권을 얻었습니다.<br> <br> 1차전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터트려 넉넉한 승리에 힘을 보탰던 오현규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에 가까운 90분을 뛰고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로빈 미리솔라와 교체됐습니다.<br> <br> 9월 A매치 기간 미국 원정길에 올라 미국, 멕시코와 친선경기를 치르는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오현규는 주말 리그 경기를 치르고 홍명보호에 합류할 예정입니다.<br> <br> 한편 조규성과 이한범의 소속팀 미트윌란(덴마크)도 UEL 본선 대열에 합류했습니다.<br> <br> 쿠오피온 팔로세우라(핀란드)과의 홈 1차전에서 4-0으로 이겼던 미트윌란은 상대 수비수가 전반 38분 만에 퇴장당한 이날 원정 2차전에서 후반 6분 주니오르 브루마두의 페널티킥 결승 골에 3분 뒤 아랄 심시르의 추가 골을 더해 2-0으로 승리했습니다.<br> <br> 중앙수비수 이한범은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된 채 휴식을 취했고, 무릎 수술 뒤 합병증으로 장기 재활하다가 지난 17일 리그 경기에서 1년 3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조규성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습니다.<br> <br> 앞서 한국 선수로는 황인범(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양현준(스코틀랜드 셀틱), 설영우(세르비아 즈베즈다)의 소속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이제 오현규, 조규성, 이한범도 UEL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관련자료 이전 유소년 아이스하키 열전… 토너먼트 대진 완성 08-29 다음 시비옹테크, 메이저대회 23회 연속 32강…내달 코리아오픈 출전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