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톱 대세' 엔시티 위시, 유우시 '브로콜리' 대답에 웃음 터진 사연 [인터뷰]

작성일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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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시티 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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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활동 계획 및 목표, 그리고 성장점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엔시티 위시(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이하 ‘2025 KWDA’)에서 ‘케이 월드 드림 저널리스트픽 아티스트상’, ‘케이 월드 드림 본상’, ‘케이 월드 드림 베스트 퍼포먼스상’ 등을 수상하며 3관왕을 기록했다. 
 이날 엔시티 위시는 티브이데일리와 만나 대기실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시온은 “지난해에도 불러주셔서 좋은 추억으로 남았는데, 이번에도 멋진 아티스트 분들과 같이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오늘 ‘서프(Sruf)’ 무대를 하는데 설렌다”고 밝혔다. 
 올해 앨범 활동은 물론, 아시아 투어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엔시티 위시에게 가장 인상 깊고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였을까. 리쿠는 9월 1일 공개를 앞둔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COLOR)’의 타이틀곡 ‘컬러(COLOR)’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리쿠는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해서 신났다”고 전해 ‘컬러’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재희는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poppop)’ 활동을 꼽았다. 재희는 ”’팝팝’ 앨범이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는데, 저희가 열심히 녹음한 곡들을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뿌듯했다”고 전했다. 
 엔시티 위시는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 남은 한 해를 더욱 알차게 채워나갈 예정이다. 시온은 “우선 9월 1일에 발매하는 ‘컬러’로 활동할 예정이고, 활동이 끝나면 10월 31일부터 첫 단독 콘서트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온은 선공개 곡 ‘서프(Surf)’뿐만 아니라, 세 번째 미니 앨범 속 다른 매력적인 트랙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는 목표를 전했다.
 올해 활동을 통해 어떤 부분에서 성장을 느꼈는지 묻자, 전혀 예상치 못한 대답을 들려준 멤버가 있었다. 바로 유우시다. 유우시는 “제가 원래 브로콜리를 못 먹었었는데, 이제는 간이 된 브로콜리는 먹을 수 있다”고 말해 기자뿐만 아니라 멤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사쿠야가 휴가가 주어진다면 하고 싶은 것으로 “브로콜리를 먹으러 가고 싶다”고 재치 있는 답변을 전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또한 시온은 “데뷔하고 얼마 안 됐을 때 다 같이 펜션에 가서 음식도 만들어 먹고, 오래도 부르고, 다 같이 이야기도 하면서 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도 그런 기회가 생긴다면 비슷한 곳에 가서 멤버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엔시티 위시는 엔시티(NCT)의 마지막 서브 유닛 그룹으로. 데뷔 서바이벌 오디션 ‘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NCT Universe : LASTART)’를 통해 지난 2023년 9월 결성됐고, 이듬해 2월 정식 데뷔했다. 이어 엔시티 위시는 지난해 발매한 총 3개의 앨범으로 200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원톱 대세’로 떠올랐다. 지난 4월 발매한 ‘팝팝’으로 초동(발매 후 일주일)으로만 108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데뷔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으며, 9월 1일 ‘컬러(COLOR)’와 함께 가요계에 컴백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엔시티 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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