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우상혁 빠진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서 남자 높이뛰기 우승 작성일 08-29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29/0001287985_001_2025082908201145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29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한 해미시 커</strong></span></div> <br>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뉴질랜드)가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br> <br> 커는 29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2를 넘고 우승했습니다.<br> <br> 2m30을 넘은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가 2위, 2m25의 저본 해리슨(미국)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br> <br> 올해 다이아몬드리그는 14개의 개별 대회를 열고 취리히에서 결승 격인 파이널 대회를 치렀습니다.<br> <br> 남자 높이뛰기를 편성한 개별 대회는 6개입니다.<br> <br> 6개 대회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6명이 파이널에 출전했습니다.<br> <br> 우상혁(용인시청)은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단 두 대회(로마, 모나코)만 출전하고도 랭킹 포인트 16으로 6위에 올라 파이널 진출권을 따냈지만 8월 10일 독일 하일브론 국제 높이뛰기 대회 경기 당일에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껴 귀국한 뒤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출전을 포기하고 오는 9월 13일 개막하는 도쿄 세계선수권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br> <br> 우상혁은 실내 시즌 3개 대회, 실외 시즌 4개 대회를 합쳐 올 시즌 출전한 7개의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했고 커와의 4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리했습니다.<br> <br> 8월에 쉼표를 찍은 우상혁은 9월 도쿄에서 펼칠 커와의 진검승부를 준비합니다.<br> <br> 경기 뒤 커는 조직위원회와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며 "도쿄에서도 좋은 점프를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파리 올림픽 여자 100m 챔피언 쥘리앵 앨프리드(세인트루시아)는 이날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10초 76에 달려, 10초 84의 티아 클레이턴(자메이카)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br> <br> 노아 라일스(미국)는 남자 200m에서 파리 올림픽 챔피언 레칠레 테보고(보츠와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br> <br> 라일스는 19초 74에 달려, 19초 76의 테보고를 0.02초 차로 제쳤습니다.<br> <br> 2019년 도하, 2022년 유진,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남자 200m에서 우승한 라일스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일본으로 간다"며 대회 4연패를 자신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WP “가장 정확한 답 내놓는 AI는 구글 ‘AI 모드’…챗GPT 제쳐” 08-29 다음 ‘전국노래자랑’ 이찬원→마이진 출격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