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열풍‘ 이어지는 사극 열기… ’폭군의 셰프‘ 글로벌 청신호

작성일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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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온)임윤아 ‘폭군의 셰프’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sportsdonga/20250829081315793hsfv.jpg" data-org-width="1000" dmcf-mid="WlqSxEUlF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sportsdonga/20250829081315793hsf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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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임윤아 ‘폭군의 셰프’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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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글로벌 흥행 배턴을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이어받은 분위기다. ‘케데헌’으로 촉발된 우리 역사 아울러 이를 배경으로 한 ‘사극 장르’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그 갈증을 ‘폭군의 셰프’가 풀어주는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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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28e72d7afd9425c1a7175d9befdfc9def4ca4fb9035a3c2abea37779b18fefd" dmcf-pid="ZjSnF8IizO" dmcf-ptype="general">tvN과 아울러 동시 공개 중인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반응이 이를 방증한다. ‘폭군의 셰프’는 최근 넷플릭스가 발표하는 글로벌 비영어 TV쇼 부문 톱10에 진입했다. 구체적으로 93개국 톱10에 등극했으며, 이 가운데 42개국에서는 ‘1위’에 올라섰다. 각종 디지털 지표 역시 압도적이다. 방영 첫주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8000만 회’를 가뿐히 넘어서며, 최근 1년간 방영된 tvN 토일 드라마 평균치와 견주어 233% 높은 폭등세를 연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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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sportsdonga/20250829081317078cdij.jpg" data-org-width="952" dmcf-mid="YCTo0PhL7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sportsdonga/20250829081317078cdi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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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같은 열풍의 배경에는 연출과 소재, 배우간 케미가 모두 맞아떨어진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뿌리깊은 나무’와 ‘바람의 화원’ 등 사극 흥행작을 잇달아 내놓은 장태유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높았다. 소재 면에서는 전통 식재료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고추장 버터 비빔밥’, ‘수비드 스테이크’ 등이 시청자의 큰 호응을 얻으며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임윤아와 이채민, 두 남녀 주인공의 ‘옥신각신 케미’도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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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ea292d163016d2ce5272911c94c1d8ff5e2afa5873fc0806b5b6c69cf10b6a1" dmcf-pid="tyuC6A3I0r" dmcf-ptype="general">‘폭군의 셰프’는 과거로 소환된 미슐랭 3스타 셰프 연지영(임윤아)과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 이헌(이채민)이 만나며 벌어지는 퓨전 사극으로, 특히 임윤아는 ‘현란한 조리 실력’ 여기에 물 오른 코미디 연기를 발산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반 2회 방영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폭군의 셰프’는 임윤아표 코미디에 더해 이채민과의 로맨스 비중을 늘리며 그 규모가 상당한 ‘케이(K) 로코’ 팬들에게 집중 어필할 전망. 로코는 로맨틱 코미디의 줄임말이다.</p>
          <p contents-hash="f7561778c1a48779e3e26cc35a18d91799adc6af11135ef668868b5f8f135828" dmcf-pid="FW7hPc0Cuw" dmcf-ptype="general">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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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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