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 한화 5연승…폰세, 선발 16연승 질주 작성일 08-29 14 목록 <앵커><br> <br> 프로야구에서 2위 한화가 화끈한 타선의 힘으로 키움을 꺾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한화 에이스 폰세 투수는 개막 후 16연승을 질주했습니다.<br> <br> 배정훈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자신을 보러 온 11개 구단 20여 명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고척돔에 운집한 가운데 한화 선발 폰세는 아쉬운 경기를 펼쳤습니다.<br> <br> 안타 7개를 얻어맞으며 3실점해 5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br> <br> 하지만 타선이 폰세를 도왔습니다.<br> <br> 김인환과 이진영이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회까지 8점을 뽑아내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였습니다.<br> <br> 한 이닝 동안 단 9개의 공으로 삼진 3개를 잡아내는 이른바 '무결점 이닝'을 달성한 정우주의 활약을 더해 9대 3으로 이긴 한화는 5연승을 달렸고, 폰세는 선발 16연승에 성공했습니다.<br> <br> 빅리그 도전을 선언한 키움 송성문은 폰세를 상대로 홈런을 뽑아내며 스카우트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br> <br> 오승환의 은퇴 투어가 진행된 잠실에서는 두산이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br> <br> 두산은 6대 6 동점이던 9회 말 2 아웃 만루 기회에서 김민석이 땅볼로 물러나며 연패 탈출 기회를 한 차례 놓쳤습니다.<br> <br> 하지만, 10회 말 다시 찾아온 끝내기 기회에서 안재석이 우중간 2루타를 때려내며 팀의 7대 6 승리와 연패 탈출에 일등공신이 됐습니다.<br> <br> LG는 8회 터진 박동원의 결승 적시 2루타에 힘입어 NC에 4대 3 역전승을 거뒀고, 최형우가 최고령 20 홈런을 달성한 KIA는 SSG를 10대 6으로 눌렀습니다.<br> <br> 롯데는 연장 11회 말 터진 고승민의 끝내기 안타로 KT를 3대 2로 꺾고 아흐레 만에 3위 자리에 복귀했습니다.<br> <br> (영상편집 : 이정택)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과 천위페이, 진짜 4강에서 만날까···배드민턴 세계선수권 女 단식 8강 대진 확정 08-29 다음 베니스 사로잡은 엠마 스톤표 '지구를 지켜라!', 기립박수에 눈물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