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서비스 톱100, 美·中 격전지…"한국 기업은 없었다" 작성일 08-29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앱 상위 50개 중 22개가 중국 개발 앱<br>자본력·플랫폼 파워 없는 韓…"속도와 스케일의 싸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1mVny6F1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5e09c0e9ca40661244c3974b90804fa484a638936cc04be65c4d40c9036341" dmcf-pid="1tsfLWP3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생성형 AI 웹 서비스 상위 50개 서비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NEWS1/20250829053116721ayxp.jpg" data-org-width="1211" dmcf-mid="VzSxA5dzX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NEWS1/20250829053116721ayx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생성형 AI 웹 서비스 상위 50개 서비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e4d1a8443c94ac97e2640c231e9ca7b48b863accbbd13cc408502a22faea99" dmcf-pid="tFO4oYQ0G0"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전 세계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시장은 미국과 중국 기업의 격전지가 됐다. 반면 한국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하다.</p> <p contents-hash="4e1fcef8b97f8c2cadc9b8a1cec20244b4968762f544f8fd5b014ece84d0331d" dmcf-pid="F3I8gGxpG3"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호로위츠(a16z)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생성형 AI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앱) 톱(Top)100'에 따르면 생성형 AI 앱과 웹 순위에서 모두 챗GPT가 1위, 제미나이는 2위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4cea103243f315d496914f691a8b33426f5cd0bbc8cb65077b80bfc76e3c2e38" dmcf-pid="30C6aHMUXF" dmcf-ptype="general">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X(옛 트위터)의 그록은 웹 4위, 앱 23위에 오르며 지난해 말 출시 이후 단기간에 2000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확보했다. </p> <p contents-hash="46291f3026f03d2f2add45292699fa3bba3745af2c7e54d705c7943d1a59d0e0" dmcf-pid="0phPNXRuZt" dmcf-ptype="general">a16z는 2023년 하반기부터 반기마다 글로벌 트래픽을 기반으로 웹(50개)과 앱(50개)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AI 서비스 순위와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한다. </p> <h3 contents-hash="b90f51fdd864f3ba6c38b2174b9c4f44b89d8e545e467d0caf01641b00f3a87a" dmcf-pid="pUlQjZe7t1" dmcf-ptype="h3">AI 앱 상위 50개 중 22개가 중국 기업 서비스</h3> <p contents-hash="eb5eabc2fdacd227a026f92d9b9cfbfb4093ddb55bc145378db984f31e559c9b" dmcf-pid="UuSxA5dz55" dmcf-ptype="general">이번 순위에서 눈에 띄는 점은 중국계 AI 서비스들의 약진이다. </p> <p contents-hash="c69f3bc3e3b699bed54f50e1c8bc9cd5c84c1bae68a462b5cbc3b02a9ffe0e13" dmcf-pid="uaVlFeyjXZ" dmcf-ptype="general">웹 부문 상위 50개 서비스에서 △딥시크(DeepSeek·3위) △두바오(Doubao·12위) △키미(Kimi·17위) △큐웬3(Qwen3·20위) △하이루오 AI(Hailuo AI·45위) 총 5곳이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eca4e93ee4c2c0a6d9f19298c64b5a10f05377bbfe0be60a24ff3c7d6a6da2df" dmcf-pid="7NfS3dWAGX" dmcf-ptype="general">중국에서 만들고 글로벌에 수출한 사례도 적지 않다. 딥시크, 하이루오, 클링(Kling), 씨아트(SeaArt) 등이다. 영상 생성 모델 분야에서는 연구 인력 규모와 느슨한 저작권 규제로 중국이 상대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36201c7c0fe4b51ce559776602102cc9a30c6cf7832077fa91bec33daef533" dmcf-pid="zj4v0JYc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생성형 AI 앱 서비스 상위 50개 서비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NEWS1/20250829053118129jhct.jpg" data-org-width="1181" dmcf-mid="xasfLWP3Z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NEWS1/20250829053118129jhc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생성형 AI 앱 서비스 상위 50개 서비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c450c99fe89407c37def904dc45d105458883dac1b3ed336c8d985ac32a01fa" dmcf-pid="qA8TpiGkXG" dmcf-ptype="general">모바일 앱에서는 이 현상이 더 뚜렷하다. 상위 50개 중 22개가 중국 개발 앱이고, 중국에서 사용되는 것은 3개에 불과하다.</p> <p contents-hash="0a072bbc8b6fa6d5d1caa8b4ed92c2cfda2f12856b16c8ddea7a520b9016b24d" dmcf-pid="Bc6yUnHEYY" dmcf-ptype="general">중국 셀카 앱 운영사인 미투(Meitu)는 사진·영상 편집 앱만으로 5개 서비스를 올렸다. 바이트댄스도 Doubao, 씨씨(Cici), 가우스(Gauth), 하이픽(Hypic) 등을 운영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p> <p contents-hash="41fd79eece059692c4f754ce48ab4a48e64eb49291b4d45720a1222c05905307" dmcf-pid="bkPWuLXDZW" dmcf-ptype="general">순위에 꾸준히 등장한 '올스타' 기업 14곳은 미국·영국·호주·중국·프랑스 단 5개국에만 분포했다. 한국에서 만든 서비스는 전무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55f892da1c5fd17d4ec175148179483cbf49186e9be9b28085443dfb6cb1a3" dmcf-pid="KEQY7oZwG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NEWS1/20250829053118430xnmk.jpg" data-org-width="1303" dmcf-mid="YXMHqa1m1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NEWS1/20250829053118430xnm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ddb9276f2751564389c185bf6cb86900d0aca48a6055c3ed179cef516c1eb69c" dmcf-pid="9DxGzg5rYT" dmcf-ptype="h3">한국 기업, 자본력·플랫폼 파워 '부재'</h3> <p contents-hash="4001bb58daddbe2000af9b56d837c74d3bca0f30485f157c5621d59a731cd20a" dmcf-pid="2wMHqa1mXv" dmcf-ptype="general">국내 빅테크와 스타트업의 AI 서비스는 한국어 중심 생태계에 갇혀 글로벌 사용자를 대규모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본력과 플랫폼 파워에서도 미국·중국 빅테크에 크게 뒤진다.</p> <p contents-hash="8c572c2dc279b118f78c46c6e889c18efa38f328eb86d23905c7124cf4903acd" dmcf-pid="VrRXBNtstS" dmcf-ptype="general">최근 정부는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모델 확보를 위해 '국가대표 AI 기업' 5곳을 선발하고, 올해에만 2000억 원을 투입해 각 팀에 그래픽처리장치(GPU) 약 1000장을 지원한다. 또 데이터·인재 확보 비용까지 포함해 2027년까지 총 50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6345497c7567cac07c9eaebfc18739570a6691da46d61df33026c90b76de1cfa" dmcf-pid="fOJ19c0C5l" dmcf-ptype="general">IT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소비자 앱 시장은 속도와 스케일의 싸움인데 한국은 아직 내수 전략에 머물러 있다"며 "국가 차원의 GPU 인프라 지원과 글로벌 확장 전략이 맞물려야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0a412f5f494c4f47fddbd46dc0fdadb3952091fabe252021b8ef5c18d8ac267" dmcf-pid="4Iit2kphth" dmcf-ptype="general">eom@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GPU<br>그래픽처리장치(Graphics Processing Unit)의 약자로 이미지나 영상 같은 그래픽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개발된 장치. 데이터를 병렬 방식으로 한 번에 대량으로 연산 처리 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AI) 학습을 위한 필수 컴퓨팅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이테크+] "화성 맨틀에 수㎞ 크기의 45억년 전 충돌 파편들 섞여 있다" 08-29 다음 가장 정확한 대답 내놓은 ‘똑똑한 챗봇’ 2위는 챗GPT…그렇다면 1위는 누구?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