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결혼' 주장한 아내, 위자료 5천만원 위기에 몰린 사연 작성일 08-29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4GNb5dzX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39bbb2bb00391e77a22c588e6ab94e6f79c5e54188bd9d1ac9dc7d835528ec" dmcf-pid="78HjK1Jq1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기 결혼을 주장한 아내가 오히려 위자료 5천만원을 줘야 할 위기에 놓였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moneytoday/20250829023226002uzef.jpg" data-org-width="1200" dmcf-mid="pqA2yDuS5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moneytoday/20250829023226002uze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기 결혼을 주장한 아내가 오히려 위자료 5천만원을 줘야 할 위기에 놓였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5a85129a8ffba4e7640eb2f93e1f39d3895fde65df268bc728503ae410e8e31" dmcf-pid="z6XA9tiB1Q" dmcf-ptype="general">사기 결혼을 주장한 아내가 오히려 위자료 5천만원을 줘야 할 위기에 놓였다.</p> <p contents-hash="bf2c52a0a030409921ceb03b8efbf28cddf58a4f64c4a8ae988b2bf7229d0a11" dmcf-pid="qPZc2FnbGP" dmcf-ptype="general">28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52회에서는 '인내 부부'로 출연한 김영진, 이지은 부부가 최종 조정을 앞두고 변호사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32b70a7c167dd7833242c43345d697b0657191d7e1ce4e26dd647909213f8c59" dmcf-pid="BQ5kV3LKZ6" dmcf-ptype="general">인내 부부 중 아내는 '사기 결혼'을 주장하며 남편을 괴롭혀왔다. 남편이 빚이 있는 상태에서 결혼해 아내도 대출을 받았고 이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부부 사이를 갈라놨기 때문.<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96c51439fa64adcd39b4643f648486f4d8e8edabb3851f768e92af2c52255f" dmcf-pid="bx1Ef0o95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법률 상담을 받는 인내 부부 모습.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moneytoday/20250829023227448quqa.jpg" data-org-width="1200" dmcf-mid="UbLzCNts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moneytoday/20250829023227448quq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법률 상담을 받는 인내 부부 모습.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b8a9df247802d55cecbcb37500aa27aae7639ebb745de85fc77d2ffe94d289" dmcf-pid="KMtD4pg254" dmcf-ptype="general">남편 측 변호를 맡은 박민철 변호사는 "아내 이름으로 대출받은 이유는 남편의 대출이 더 이상 불가능하기 때문이었다. 아내 이름으로 대출받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었냐"고 오히려 되물었다.</p> <p contents-hash="44a9268a99f393c5b77c413c498a77508f51441de4c765fe6a51d0d809af910a" dmcf-pid="9RFw8UaV5f" dmcf-ptype="general">이어 "채무를 지고 결혼한다고 해서 혼인 취소는 불가하다. 원죄 의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남편에게 법적인 입장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7231191e489bd4d4946bcb9f8ca209b7c839339aa91b2900ef1e06d10ac99f5" dmcf-pid="2A9yL4OJZV" dmcf-ptype="general">아내 측 변호를 맡은 양나래 변호사도 같은 의견을 아내에게 전달했다.</p> <p contents-hash="02f5e3de15f296c8c574d561d83e174a75f3140b48901cfe378db2de069f2c9d" dmcf-pid="Vc2Wo8IiY2" dmcf-ptype="general">그러자 아내는 "슬프고 억울했다"면서도 "지금 다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까 지나가고 싶다"며 현실을 받아들였다.</p> <p contents-hash="10629976995005242923aec8987b5bd375435d9eccf6d4ae807e442d529f59b3" dmcf-pid="fkVYg6CnY9"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아내는 남편의 유책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b00584eb8079a541f14197bee302f315b361556906fc2d71e8560c00ad52cd19" dmcf-pid="4EfGaPhL1K" dmcf-ptype="general">아내는 '남편이 시어머니 편만 든다', '기억을 잘 못한다', '시어머니랑 연락을 안 한다고 거짓말을 했다', '과거의 기둥서방이었다' 등 남편의 유책 사유를 줄줄이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a3c6a401e390086f96e7e48d728849b620b330a275614dca7fdb1e1c71d0ef7" dmcf-pid="8D4HNQloGb" dmcf-ptype="general">이에 양 변호사가 "남편의 유책 사유로 볼 만한 것들이 없다"고 하자 아내는 "저희 엄마를 폭행했다"라고도 말했다.</p> <p contents-hash="c5f85b44f6aa2a51055a18bc93596b052b99150398f360f405bd9a143f425fd1" dmcf-pid="6w8XjxSgHB" dmcf-ptype="general">하지만 양 변호사는 "영상에서 어머니가 '나도 때렸지만'이라고 말했다. 당사자도 인정한 쌍방"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a3b602673122d5700a8094bbb6ebf5a8b1c72ccf4c67ec75fa03f28f3cb216f" dmcf-pid="Pr6ZAMva5q" dmcf-ptype="general">이어 "아내가 남편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비해 아내의 잘못이 너무 크다. 이혼에서의 유책 사유가 될 뿐 아니라 형사적으로도 문제가 된다"며 아내의 폭행 문제를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56dfb38a72cbcb8ec16f83b171b7a35525b629635040ceb2ad5a58594680ca1" dmcf-pid="QmP5cRTNXz" dmcf-ptype="general">이후 아내는 "남편의 잘못이 가사 조사 영상에 담기지 않아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p> <p contents-hash="ffaa208ca04b1226aca9e7dd69c4bbf281f9d8bfcea7d64f8cb048e37adca00f" dmcf-pid="xsQ1keyjY7" dmcf-ptype="general">반면 남편 측은 아내의 폭언, 폭행으로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었다. 부부 생활 중 아내는 남편 얼굴에 휴대 전화를 던지고 또 남편의 얼굴에 피가 나게 하는 등 잦은 폭행 피해를 일으켜왔다.</p> <p contents-hash="ce367b387bf375dfa573c73679690d3b703857cf20229893da38295506b29f20" dmcf-pid="y9TL7GxpZu" dmcf-ptype="general">박 변호사는 "당연히 위자료 청구할 수 있다. 5천만 원 까지는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d643935bc96f75cbe32d898995f62ca8cffb3b4c49384e2c62bd789fc7a8198f" dmcf-pid="W2yozHMUGU" dmcf-ptype="general">한편 이혼 상담이 남편 쪽으로 유리하게 기울어진 상황에서도 남편은 "굳이 그러고 싶지 않았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나의 선택과 노력을 위자료로 보상받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14eab418d3392d05f5267ae1e68a3dbdc1151b9fbe08fd418a187a3b7d0520b6" dmcf-pid="YVWgqXRu5p"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종합] ‘의처증 부부’ 아내, 남편과 이혼 원하지만…“6개월 유예기간 가지고파” (‘이혼숙려캠프’) 08-29 다음 배우 김민재, UHD 다큐드라마 ‘나의 친구 윤봉길’ 주연···청년 윤봉길로 ‘백범 김구’ 강신일과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