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가기 전, 스크린서 만나는 오아시스 작성일 08-29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넵워스 공연 다큐 ‘슈퍼소닉’ 재개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RnNZIKGy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3ac499bb4331ed8ef3b6d24da21ff9d1fdd2a0915885cc541414bd05c16bb4" dmcf-pid="GeLj5C9Hl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kukminilbo/20250829014638406npkr.jpg" data-org-width="640" dmcf-mid="WuVPOg5r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kukminilbo/20250829014638406npk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053a12e01d220245d22e03167a6d126a9c9cd38232e5ed904e91cab87ff6bd9" dmcf-pid="HdoA1h2XvF" dmcf-ptype="general"><br>끝도 보이지 않는 인파. 모인 사람들의 수를 가늠하기 조차 어렵다. 공연이 시작되자 일제히 환호성이 터진다. “오아시스! 오아시스!” 관객의 연호 속 무대에 오른 노엘 갤러거와 리암 갤러거 등 멤버들은 감격해한다. 격앙된 노엘은 “이게 바로 역사”라고 외친다.</p> <p contents-hash="2b972a9e366e81ed082ea14f55981d92a145b0c64c025936eccb990543901c87" dmcf-pid="XJgctlVZlt" dmcf-ptype="general">1996년 8월 영국 하트퍼드셔주 넵워스에서 열린 공연은 전설적 록밴드 오아시스의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 중 하나로 꼽힌다. 이틀간 무려 25만명이 몰렸다. 당시 영국 인구 20분의 1인 260만명이 예매를 시도했다고 한다. 야외 단독 콘서트 역대 최대 규모였다. 이는 90년대 브릿팝 황금기의 주요 순간으로도 기록된다.</p> <p contents-hash="d991c5aabe5b678a50fe0edf0313835fa86e5e3cc0cf3a4d7a6cddcde0c22e07" dmcf-pid="ZiakFSf5y1" dmcf-ptype="general">29일 메가박스에서 재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슈퍼소닉’(사진)은 맨체스터 지역 인디 록밴드 오아시스가 데뷔 3년 만에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넵워스 공연까지 성공시킨 여정을 그린다. 팀의 주축 갤러거 형제의 유년기부터 밴드 결성, 데뷔, 성장 과정을 당사자와 주변인들의 목소리로 들려준다.</p> <p contents-hash="c41e3cce23f18f792ce2501dd48f322407794f8c0d1d5d8bf6232bf43e7c76e6" dmcf-pid="5nNE3v41W5" dmcf-ptype="general">2016년 처음 개봉된 영화는 갤러거 형제가 해체 후 처음 함께 참여한 프로젝트였다. 1994년 데뷔 이래 7장의 정규 앨범으로 7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오아시스는 알려진 것처럼 갤러거 형제의 싸움으로 2009년 해체했다가 지난해 전격 재결합했다.</p> <p contents-hash="9493b4bd94e74fbed3b157b91516867ff9b65f06a4566ddd0674b7322c9298f7" dmcf-pid="1LjD0T8thZ" dmcf-ptype="general">영화에선 형제간 ‘싸움의 역사’가 펼쳐진다. 홀로 삼형제를 키워낸 어머니는 장남 폴을 제외한 노엘과 리암이 어려서부터 자주 티격태격했다고 증언한다. 활동 중 크고 작은 갈등은 계속 있었다. 거의 매번 리암의 음주·마약 문제가 원인이었다. 노엘은 “서로 욕하고 싸우지만 우린 가족”이라고 말한다.</p> <p contents-hash="228a311d5a32734708d9f02162c721d9d713efdab5200c04f8aa7e1872a80bef" dmcf-pid="toAwpy6FCX" dmcf-ptype="general">월드투어로 건재함을 과시 중인 오아시스는 오는 10월 내한 공연을 연다. 이미 매진이다. 놀랍게도 예매 관객의 56.2%가 20대다. 오아시스에 대해 더 알고 싶은 팬이라면 필히 관람할 만하다.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노엘은 영화를 통해 이런 메시지를 전하려 했다. “우리 같은 시골 촌뜨기도 이뤄냈는데 너희도 할 수 있어!” 122분, 15세 관람가.</p> <p contents-hash="69cf704ec3c5d3986603bf56412e286fae38ad1d9fbf3542f6e79006c05f1d29" dmcf-pid="FgcrUWP3TH" dmcf-ptype="general">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p> <p contents-hash="67bcb1ee3eaf53453ef637531b80f7386b8a2289633b7497a48dc3fc2ba0a128" dmcf-pid="3crCBZe7yG"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축구의 전설들이 돌아온다… 경기, 그 이상의 감동 08-29 다음 박재현 “딸 심장 기형으로 4번 수술”…전처는 무속인 (특종세상)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