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11개 구단 스카우트 집결' 폰세 16승...송성문은 홈런 작성일 08-28 27 목록 [앵커]<br>메이저리그의 11개 구단 스카우트가 한화 폰세와 키움 송성문을 보기 위해 고척에 집결했습니다.<br><br>폰세는 개막 16연승 신기록을 이어갔고, 송성문은 폰세를 상대로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br><br>이경재 기자입니다.<br><br>[기자]<br>패배 없이 15연승의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폰세.<br><br>공수주를 겸비한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송성문.<br><br>두 선수를 보기 위해 고척에는 LA다저스와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 등 메이저리그 11개 구단 스카우트가 모였습니다.<br><br>더 잘한 건 키움 송성문이었습니다.<br><br>3회 폰세의 시속 153km 빠른 볼을 밀어쳐 담장 밖으로 보냈습니다.<br><br>폰세와 대결에서 안타와 볼넷으로 모두 출루하는 등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br><br>폰세는 5회까지 3실점, 평소보다 흔들렸지만, 시즌 16연승의 드라마는 이어갔습니다.<br><br>7회 노아웃 1, 2루 위기에서 등판한 정우주는 키움 3, 4, 5번에게 빠른 볼 9개를 던져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명장면을 연출했습니다.<br><br>한화는 1회 김인환, 4회 이진영이 차례로 투런포를 터뜨리며 9대 3으로 승리하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br><br>선두 LG는 7회 오스틴의 2타점 동점 3루타에 이어 8회엔 박동원이 결승 2루타를 쳐내며 NC를 4대 3으로 꺾고 한화의 추격을 4경기 반에 묶어놓았습니다.<br><br>KIA는 3안타 3타점을 올린 김선빈의 활약으로 SSG를 이틀 연속 물리쳤습니다.<br><br>[오승환 / 삼성 투수 : 잠실야구장, 이 마운드에서 정말 행복했던 기억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br><br>오승환의 첫 은퇴 투어가 치러진 잠실에선 연장 10회 안재석이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두산이 삼성의 연승을 5경기에서 가로막고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br><br>롯데도 연장 11회 고승민의 끝내기 안타로 kt에 3대 2, 한 점 차 승리를 낚았습니다.<br><br>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br><br>영상편집: 변지영<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인내 부부' 남편, 충격적인 아내의 폭행…"3천~ 5천만 원까지 위자료 가능" ('이혼숙려캠프') 08-28 다음 '87세' 김영옥, 임영웅 미담 "녹화 끝난 새벽, 방까지 에스코트" [마데핫리뷰]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