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2연속 위닝시리즈 대기록…폰세 개막 16연승 작성일 08-28 29 목록 [앵커]<br><br>프로야구 LG트윈스가 박동원 선수의 공수 맹활약을 앞세워 NC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br><br>무려 12연속 위닝시리즈로 1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는데요.<br><br>추격자 한화도 에이스 폰세를 앞세워 5연승을 달렸습니다.<br><br>프로야구 소식, 신현정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3회 말 김형준과 김휘집이 연속타자 홈런을 기록하며 무게추가 NC로 기우는듯했던 경기.<br><br>하지만 LG는 선두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br><br>팀이 1-3으로 뒤지던 7회 초 2사 주자 1, 2루 상황, 오스틴이 2타점 3루타를 휘두르며 단숨에 경기의 균형을 맞췄습니다.<br><br>그리고 8회초, 2사 2루에 타석에 선 박동원은 좌익수 키를 훌쩍 넘기는 2루타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br><br>공격에서 기세를 올린 박동원은 8회 말, 2루 베이스를 노리던 최원준을 잡아내며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br><br><박동원/LG트윈스> "번트 자세가 나왔지만 무조건 뛸 거라고 생각했었고요. 박경완 코치님과 같이 송구 연습을 많이 했던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br><br>NC를 꺾은 LG는 KBO리그 한 시즌 최다기록인 12연속 위닝시리즈를 완성했습니다.<br><br>고척에선 한화 '에이스' 폰세가 미국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 앞에서 개막 16연승을 이어갔습니다.<br><br>경기 초반 주자 2명에 볼넷을 내주고 홈런을 허용하며 평소보단 구위가 떨어지는 모습이었지만 5이닝 3실점 9탈삼진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습니다.<br><br>7회 말 마운드를 이어받은 신인 정우주는 공 9개로 탈삼진 3개를 솎아 내 한 이닝을 끝내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br><br>역대 11번째 나온 장면입니다.<br><br>한화 타선도 홈런 2개 포함 안타 15개를 몰아치며 5연승을 달렸습니다.<br><br>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br><br>[영상편집 박상규]<br><br>[그래픽 우채영]<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35분 완승' 안세영, 세계선수권 16강 돌파...심유진과 8강서 한국 내전 08-28 다음 24기 옥순, 데이트한 미스터강 외면→미스터김에 플러팅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