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세계선수권 2연패 순항…35분 만에 16강 끝내고 8강 진출 작성일 08-28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캐나다 미셸 리 2-0 완파…8강서 대표팀 동료 심유진과 격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28/0008454337_001_20250828210706904.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23·삼성생명).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세계선수권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br><br>안세영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미셸 리(캐나다·16위)를 게임스코어 2-0(21-18 21-10)으로 눌렀다.<br><br>안세영은 이날 35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br><br>1게임 초반 8-3까지 앞서가며 기세를 올린 그는 한때 역전을 내주기도 했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21-18로 이겼다.<br><br>2게임은 완승이었다. 안세영은 초반부터 앞서 나가며 12-7로 리드했고, 이후 3점을 주는 동안 9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확정했다.<br><br>안세영은 8강에서 대표팀 동료 심유진(인천국제공항·12위)과 맞붙는다.<br><br>심유진은 이날 16강에서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7위)을 2-0(21-15 21-18)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했다. 그는 2023년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개인선수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선 2연패에 도전한다.<br><br>이번 대회가 열리는 아디다스 아레나는 지난해 안세영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2024 파리올림픽 경기장이기도 하다. 관련자료 이전 문체부 “단 한 번 폭행해도 체육계 영구 퇴출” 08-28 다음 정성일, 법무부 장관 후보 됐다…또 한 번의 연기 변신 ('자필')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