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안세영, 세계선수권 2연패 향해 성큼…35분 만에 8강행 작성일 08-28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8/PAF20250828222201009_P4_20250828205217486.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br>[AFP=연합뉴스] </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8강에 진출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향한 질주에 속도를 냈다. <br><br> 안세영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캐나다의 미셸 리(16위)를 2-0(21-18 21-10)으로 제압했다. 경기 시작 35분 만에 얻어낸 완승이었다.<br><br> 1게임 초반 안세영은 8-3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앞서 나갔다.<br><br> 한때 11-11로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14-16으로 역전당하기도 했지만, 침착하게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며 결국 승리를 거뒀다. <br><br> 2게임에서도 안세영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br><br> 4연속 득점으로 12-7로 달아난 그는 이후에도 흐름을 이어가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br><br> 안세영은 8강에서 심유진(인천국제공항·12위)과 맞붙는다. 심유진은 이날 인도네시아의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7위)을 2-0(21-15 21-18)으로 꺾고 8강행 티켓을 따냈다. <br><br> 안세영은 2023년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개인선수권 단식 종목을 제패했다. 안세영이 이번에도 우승 샴페인을 터뜨리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NH농협카드, PBA-LPBA 3차투어 우승자 모리·스롱과 함께 ‘사랑의 쌀’ 전달 행사 진행 08-28 다음 태권도 이예지, 그랑프리 챌린지 여자 49㎏급 금메달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