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앤다커 분쟁' 넥슨-아이언메이스, 2심서도 책임 공방 작성일 08-28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넥슨 "전대미문의 프로젝트 도용, 디렉터의 자의식 과잉 때문" 맹비판<br>아이언메이스 "넥슨 지원 부족으로 완성 못 해…대기업 횡포" 반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MJqekphX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410915a7587524a8bbe9d9634c944c5bd9c88391cd6bd89085557088716415" dmcf-pid="uRiBdEUlG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크 앤 다커 [아이언메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yonhap/20250828194415221yhbd.jpg" data-org-width="500" dmcf-mid="pr0CF2rR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yonhap/20250828194415221yhb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크 앤 다커 [아이언메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842a623d8590243bcd03b5d96e44098e00f137fd4a0f3a70d0d73291f66e4b4" dmcf-pid="7enbJDuSXs"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과 국내 신생 게임사 아이언메이스가 온라인 게임 '다크 앤 다커'를 둘러싼 저작권 소송 2심에서도 게임 개발 중단 경위를 두고 날선 공방을 펼쳤다.</p> <p contents-hash="9cd0b9801ce263924c29e5d25817547f47aed65269544e20ee122b5cf3b9552f" dmcf-pid="zdLKiw7vYm" dmcf-ptype="general">서울고법 민사5부는 28일 넥슨이 아이언메이스와 대표 최모씨 등을 대상으로 제기한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청구 소송 항소심 변론기일을 열었다.</p> <p contents-hash="f238e57b2f68ef3021035996d431a40b039101f3204eedaf7a3ed1386d0f95b6" dmcf-pid="qJo9nrzTHr" dmcf-ptype="general">넥슨은 과거 신규개발본부에서 프로젝트 P3 개발 팀장으로 근무하던 최씨가 소스 코드와 데이터를 개인 서버로 유출하고, 빼돌린 자료를 기반으로 아이언메이스를 세운 뒤 '다크 앤 다커'를 만들었다며 2021년부터 법정 공방을 벌여왔다.</p> <p contents-hash="2e765e00dbeac55f3a9854b2159748a2918e3d71340a457f9914add1924b81be" dmcf-pid="Bq9HbRTNXw" dmcf-ptype="general">1심 재판부는 지난 2월 '다크 앤 다커'가 넥슨의 'P3' 저작권을 침해하지는 않았다면서도 넥슨의 영업비밀을 침해한 사실은 인정하며 아이언메이스 측이 85억 원을 손해배상해야 한다고 선고한 바 있다. 이에 양측은 쌍방 항소했다.</p> <p contents-hash="3701ecb890a1365d82ecd9af802ee9be6023f7a1442c7e9716abb837d084ee5e" dmcf-pid="bB2XKeyjXD" dmcf-ptype="general">이날 변론기일에서 넥슨과 아이언메이스는 각각 40분씩 게임 설명회를 열고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 상대 주장을 반박했다.</p> <p contents-hash="152c2f92534730e2119ab86993bf05e91c2138d3c7398ac6d67f23bd0324bb43" dmcf-pid="KbVZ9dWA1E" dmcf-ptype="general">넥슨 측은 "최씨가 2018년 처음 기획한 'LF' 프로젝트가 중단된 후 개발 부사장과 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의 기여가 있었고, 원시 버전을 거쳐 P3까지 개발됐다"며 "그런데 피고들은 그 결과물인 P3를 본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전대미문의 도용 사태가 발생한 것은 자의식 과잉 문"이라고 상대측을 비판헀다.</p> <p contents-hash="0fc58c8739f6f3508e0f76d91e45629e71279e16e3fdcab9f5cea4e1f09c7942" dmcf-pid="9Kf52JYcXk" dmcf-ptype="general">넥슨은 또 "캐릭터의 3D 모델링을 보면 P3와 다크 앤 다커가 상당수 동일하고, 형사 사건 진행 중 직원 현 모 씨도 'P3 모델링을 그대로 썼다'고 인정했다"며 "두 게임에 등장하는 문은 상용 애셋의 가로 폭을 수정해 게임에 넣었는데, 그 길이는 1.418458m로 소수점 여섯 자리까지 동일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ca1acdb639de0f16fb3d1777537708e9df709523eee7157a7223b075067dd70" dmcf-pid="2941ViGkHc" dmcf-ptype="general">이에 아이언메이스 측은 "최씨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의 게임을 만들고 싶었는데, 개발 부사장은 총기류 게임을 선호했고 무관심하게 인력 충원도 지원도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출시 예정인 브랜드 역시 넥슨이 아닌, 실패가 용인되는 소규모 서브 브랜드(민트로켓) 명의였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ade1fe413daae955e2f75532cd6ee0286a47260de2a3de70142035812b6b2a29" dmcf-pid="V28tfnHEGA" dmcf-ptype="general">또 "넥슨이 주장하는 2021년 6월 30일자 빌드 파일은 사후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피고들은 접근한 적이 없다"며 '다크 앤 다커'가 P3와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광원 요소, 몬스터, 함정 등이 전부 다르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371c539868bad2fc11fc6515228916f01e8b6522ce98231dddcf6f359c5344c" dmcf-pid="fV6F4LXDtj" dmcf-ptype="general">양 측 주장을 정리한 재판부는 오는 10월 23일 후속 공판기일을 열고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4f6fb38b5754f490d88d08eeaf5217f786bdaf2b107c38a38c5da0a26b6a1757" dmcf-pid="4fP38oZwYN" dmcf-ptype="general">jujuk@yna.co.kr</p> <p contents-hash="c3d353d5388a0a1898df6096a50f1409f66770022bb166f162ca19d81a783085" dmcf-pid="68xpPa1mHg"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신영, 전노민과 결혼 선언…딸 윤아정 와인 뿌리며 '분노' ('태양을 삼킨 여자') [종합] 08-28 다음 '임신 8개월' 이시영, 혼자도 못 일어나는데..."시드니 마라톤 도전"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