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징금 1350억 내라”…SKT 역대급 유심해킹 사건에 역대 최대 과징금

작성일 08-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개인정보위 “해킹 보안 소홀”<br>SKT “소명 반영 안 돼 유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uGOsNtsS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631dec835bce70145dcb8c1a73d92595655918356d09b220d6733c135ea8fa" dmcf-pid="37HIOjFOl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사고 제재처분 의결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mk/20250828183605034zxno.jpg" data-org-width="700" dmcf-mid="1oq5ZlVZ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mk/20250828183605034zxn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사고 제재처분 의결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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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e15d1ce500900cb4602d1ac908ac2bb6bdba79c4462b44e815fb6a9ff4e1fc1" dmcf-pid="0zXCIA3Ivy" dmcf-ptype="general">
           해킹 사고로 이용자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된 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div>
          <p contents-hash="1a12dcf39fc1af53532940f410e8ec90739a48f9d581a63dd504f500c3fdee8c" dmcf-pid="pqZhCc0CvT"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는 28일 SK텔레콤에 과징금 1347억9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가 회사 전반의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총괄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체계를 정비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p>
          <p contents-hash="3aa40fe19d25c69df042b63a5fe5e33105347f6467ed05164c76cf2897b9d1b3" dmcf-pid="U4UGYObYWv"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 조사에 따르면 신원 미상의 해커는 2021년 8월 SK텔레콤 내부망에 침투해 다수 서버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했고, 올해 4월 홈가입자서버(HSS)에 저장된 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 등 25종, 총 9.82GB 규모의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했다. 개인정보위는 SK텔레콤이 인터넷망과 내부망을 분리하지 않고 운영해 해커 침투를 허용했고, 침입 탐지 로그를 확인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보안 조치를 소홀히 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fbf6e1cee6cb6f8d7f0d4685878836279e45fdf42024ea477b09c54b53063c" dmcf-pid="u8uHGIKGC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8일 서울 시내의 한 SKT 직영점.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mk/20250828183606343rmju.jpg" data-org-width="700" dmcf-mid="tsWmrg5r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mk/20250828183606343rmj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8일 서울 시내의 한 SKT 직영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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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fdd1ebbdd4cdf1ba7728c8735ec6d94ef5e23423a885c28334224845006e4f4" dmcf-pid="767XHC9HSl" dmcf-ptype="general">
           SK텔레콤은 이번 제재와 관련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모든 경영 활동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 가치로 삼겠다”면서도 “조사·의결 과정에서 조치 사항과 입장을 충분히 소명했음에도 반영되지 않아 유감”이라고 밝혔다.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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