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윤, 포미닛 해체 후 근황 “7년 공백에 피폐해져…발리 떠났다”

작성일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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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드로유앤드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sportskhan/20250828175458400rcxo.png" data-org-width="1018" dmcf-mid="9JFovw7vF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sportskhan/20250828175458400rcxo.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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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드로유앤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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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cf9aea90feff16b0be87c75016b1efbadb39353c1792d1fcf18c086ef802479" dmcf-pid="4dsKgxSguM" dmcf-ptype="general"><br><br>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허가윤이 근황을 전했다.<br><br>27일 유튜브 채널 ‘드로유앤드류’에는 ‘“아이돌 그만두고 폭식증과 불면증에 시달렸어요” 그녀가 발리로 떠난 이유 (포미닛 허가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br><br>허가윤은 지난 2009년 포미닛으로 데뷔했으나 2016년 해체 수순을 밟았다. 허가윤은 “해체 후 다음에는 연기에 대한 열망이 있어서 연기 쪽으로 갔다”며 “연기로 가면서 중고 신인이 됐는데, 연기로는 다시 신인이니까 편견이나 선입견 깨는 게 너무 어려웠다. 그건 내가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니었다”고 말했다.<br><br>심지어 “그때는 왜 나한테 기회를 안 줄까 싶었고, 내가 제일 간절한 줄 알았다”며 “가수를 했던 게 자랑스럽고 좋았는데 가끔은 지우고 싶었다. 그리고 실제로 오디션에 갔을 때 팀 얘기를 하면 속으로 ‘안 됐구나’라고 생각하고 수다를 떨다온 것 같다”고 했다.<br><br>이런 상황에서 7년 공백기를 가진 허가윤은 “쉬는 걸 불안해 하는 사람인데 7년을 너무 쉬다 보니까 사람이 피폐해지는 걸 느꼈다”며 “5년은 왜 안 되는 거지하면서 잠이 안 오다가 폭식증이 왔고, 갑상선이 안 좋다고 하고 전신에 두드러기가 났다. 결국 스트레스가 몸을 잡아먹었는데 약을 먹어도 치료가 안 됐다”고 털어놨다.<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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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드로유앤드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sportskhan/20250828175459760eukp.png" data-org-width="1015" dmcf-mid="2WPSz5dz7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sportskhan/20250828175459760eukp.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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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드로유앤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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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c726cb9345e7ed6808b5279c0367b453c36e73b74f212021d23e64f8ba5339e" dmcf-pid="6stLSDuSFQ" dmcf-ptype="general"><br><br>허가윤은 “그렇게 힘든 시절을 멤버였던 지윤이가 봤다. 내가 너무 무기력했는데 지윤이가 ‘이럴 때는 그냥 떠나는 게 답일 수 있다. 휴양지에 가서 쉬다 와라’라면서 본인이 호텔이랑 비행기를 해줬다”고 말했다.<br><br>이어 “우연히 간 발리가 너무 좋더라. 편안해지고 며칠 뒤에 잠이 왔다”고 말했다. 또한 폭식증세도 없었다며 “여행갔다가 한국에 돌아오니 다시 불면증과 폭식증이 시작돼서 확신했다. 발리에 가니 강박적으로 살지 않게 됐고 지금은 그냥 하고 싶은 걸 한다”고 말했다.<br><br>김희원 기자 khilo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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