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홈쇼핑 구매율 최고인데.. 송출수수료는 ‘최저’ 작성일 08-28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eSRkiGko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9122c5813830236831a8cbe31991bf932b6dd92da9eebde32ac949097417bd" dmcf-pid="2dveEnHEN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28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홈쇼핑-유료방송 분쟁 해소 및 합리적 해결 방안 모색' 특별세미나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fnnewsi/20250828171339424rxjs.jpg" data-org-width="800" dmcf-mid="KhwVn6CnN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fnnewsi/20250828171339424rxj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28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홈쇼핑-유료방송 분쟁 해소 및 합리적 해결 방안 모색' 특별세미나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569954e22f7a2a0f9f9b188ed76a72be392c79e66fcc4a7e45171e91179927d" dmcf-pid="VJTdDLXDkA"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케이블TV 가입자의 TV홈쇼핑 구매율이 다른 유료방송 플랫폼보다 높은데도 가입자당 송출수수료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div> <p contents-hash="cece774a06a113648bd497e73135df22edf70c7c7173e9e964bc6042632926da" dmcf-pid="fiyJwoZwAj" dmcf-ptype="general">28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 주최로 열린 ‘홈쇼핑-유료방송 분쟁 해소 및 합리적 해결 방안 모색’ 특별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정윤재 한국외대 교수는 케이블TV가 실제 소비자 기여도에 비해 타 유료방송 대비 낮은 송출수수료를 받고 있는 사실을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e2ce35c32176d65c316143915a4fa0c9d6867164a98152736ecdd882aec384cc" dmcf-pid="4nWirg5raN" dmcf-ptype="general">정 교수는 “소비자의 실제 이용 행태와 행동 패턴 등 홈쇼핑 판매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반영한 현행 송출수수료 산정 체계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069b960f78441e23644ac997d7bc7d327905e13ffd0ef42f2d52de9454c89c0b" dmcf-pid="8LYnma1mNa" dmcf-ptype="general">이어 정 교수는 TV홈쇼핑 시청 후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만 20세~59세 남녀 5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했다. </p> <p contents-hash="e2d68a6d85fe27e2a7cded6563ce6102c7b10bf7791d30f183a2a3fd0b8d1626" dmcf-pid="6oGLsNtsAg" dmcf-ptype="general">분석에 따르면 케이블TV 8레벨 잔류 측파대(8VSB) 가입자는 월평균 2.2회 구매를 기록해 직교 진폭 변조(QAM, 1.8회), 인터넷TV(IPTV, 1.7회), 위성방송(1.7회)보다 높은 구매 빈도를 보였다. 또 응답자 80.6%가 제품을 처음 인지한 채널로 TV홈쇼핑을 꼽았다. </p> <p contents-hash="8d75112c1008cffef8e453fd93e50860bf7a6350b76be6d1ad7d23a182ab2e56" dmcf-pid="PgHoOjFOAo" dmcf-ptype="general">반면 송출수수료 구조는 정반대의 모양새였다. 지난해 TV홈쇼핑사가 지급한 가입자당 송출수수료는 유료방송사업자 가운데 케이블TV가 가장 낮았다. 특히 2018년 대비 지난해 가입자당 송출수수료 증감률을 보면 IPTV는 59.2%, 위성방송은 15.4% 증가했지만, 케이블TV는 5.6% 증가에 그쳤다. </p> <p contents-hash="9c81e988f834260ebf830fe06d8b0f149ac6a3c745656f223ba6b4085c1d69cf" dmcf-pid="QA1jlEUlNL" dmcf-ptype="general">정 교수는 “2022년 이후 유료방송 플랫폼 간 가입자당 송출수수료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으나 가입자수, 시청률, 기대 시청자수 등 매체 지표를 분석해도 격차의 원인을 설명할 합리적 근거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유일하게 월평균 구매 횟수만 의미 있는 변수로 확인됐고, 특히 케이블 가입자가 가장 높은 구매 빈도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낮은 송출수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6dc0cfaca5db4d9953d11c0e47fa687fcc3a1ab7316ef9c339ce02dbee3770d5" dmcf-pid="xctASDuSNn" dmcf-ptype="general">정 교수는 4가지 개선책을 제시했다. 먼저 △제3의 중립 기관 검증과 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산정 체계의 투명성과 일관성 강화를 비롯해 △방송 이후 모바일·웹 구매까지 포괄하는 소비자 행동 및 시장 변화 반영 △사업자 간 협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협상 및 분쟁조정 시스템 고도화 △패널 데이터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6736ead8b99b769a49357869a355c29ef85c524b1ee8d06e0767b2ec9e8d49a7" dmcf-pid="yuoU6qc6ci" dmcf-ptype="general">한편 현장에서 이만제 원광대 교수는 현행 가이드라인이 홈쇼핑 방송과 직접 연계된 모바일·이후 판매를 배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교수는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된 총액뿐만 아니라 방송 직후 24시간 내 모바일·앱·홈페이지 등 모든 채널의 판매 실적까지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dd84010a8c93935d5582a39d1a8be75d58b383be2853a2b8446b52bff025d6c" dmcf-pid="W7guPBkPkJ" dmcf-ptype="general">psh@fnnews.com 박성현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늘의 궤적 the 1st, 패키지 제품 선주문판매 시작 08-28 다음 점점 귀해지는 문자 데이터, 수익 공유 모델 내놓은 퍼플렉시티 [팩플]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