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서 국가대표 대상 품격·윤리교육 작성일 08-28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28/NISI20250828_0001929326_web_20250828163810_20250828170534653.jpg" alt="" /><em class="img_desc">2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국가대표 대상 품격, 윤리 교육. 2025.08.27.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대한체육회는 지난 2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가대표와 미래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br><br>이번 교육은 최근 체육계에서 발생한 폭력, 성폭력,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논란 등 각종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응하고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br><br>이날 수영 국가대표 출신 임다연 목포해양대 교수가 ‘승리보다 중요한 대표의 품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br><br>강의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언행과 사생활 관리, 건전한 SNS 활용을 통한 긍정적 자기 브랜드 형성, 공정성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한 윤리의식 강화 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br><br>이번 교육에는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360여명 중 양궁, 육상, 수영, 역도 등 14개 종목 314명이 참석했다. 훈련 등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 못한 약 350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br><br>대한체육회는 "이번 윤리교육을 통해 선수는 SNS 리스크를 예방하고 긍정적인 대외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 팀 차원에서는 불필요한 논란을 방지하고 상호 신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br><br>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력뿐만 아니라 책임과 품위를 갖춘 공인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NH농협카드, '3차 투어 우승' 모리·스롱과 함께 '사랑의 쌀' 전달 08-28 다음 '살인자리포트' 정성일 "미친 대사량, 감독 죽이고 싶었다"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