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리포트' 조영준 "밀실 스릴러 시나리오보고 주변에서 다들 미쳤다고 하더라" 작성일 08-2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0wtjeyjvW"> <p contents-hash="64ea1506a82acc3f736bede3f27c3176fb70a9626785155e9ae333970dc88653" dmcf-pid="HPX4TrzTvy" dmcf-ptype="general">28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살인자 리포트'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조여정, 정성일, 김태한, 조영준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3a33e3daae7c0a07fefb2b7dbcfa8c08df3d3d83746147086815336a30435b" dmcf-pid="XQZ8ymqyl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iMBC/20250828165458244irgg.jpg" data-org-width="800" dmcf-mid="Y4Z8ymqyS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iMBC/20250828165458244irg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f3683f94ff16027d6111578704ca53e8fa0dbb72ba96ec7deaee455fea9ffc" dmcf-pid="Zx56WsBWyv" dmcf-ptype="general"><br>스릴러 장르의 첫 도전인 조영준 감독은 "그 동안 찍은 영화들이 주로 따뜻한 휴머니티를 다룬 것이었는데 제 안의 다양한 모습이 있으니 그 중의 하나라 생각하고 찍었다. 어떤 영화든 인물의 감정과 드라마를 전하는데는 장르를 불문한다 생각해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영화 속 긴장감과 텐션의 리듬을 조율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며 연출에 신경 쓴 부분을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c9f2bab8c57c39628069ae83a88a6b3939c8b12fdc022b198053e02bf5c720ee" dmcf-pid="5M1PYObYyS" dmcf-ptype="general">감독은 "처음 시나리오를 썼을떄 주변에서 다들 미쳤다고 했다. 누가 연기하고 누가 투자하겠냐고들 하더라. 하지만 웬지 할수 있을 것 같더라. 가둬놓고 제가 할수 있는 한 뽑아낸다면 기존에 보지 못했던 이야기 형식을 구성해 낼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물론 한공간에서 다양한 인물이 나오지 않는게 약점이 될수도 있지만 반대로 더 한가지에 집중하는 효과는 있더라. 현장에서 촬영감독과 고민을 많이 했는데 두 인물간의 긴장감에 더 집중하고 스릴러, 서스펜스에서 보여준 시각적 자극에 기대지 않고 인물 사이의 딜레마를 가득 채우는게 풍부하게 극을 만드는거라 생각하고 만들었다"며 제한된 공간, 소수의 배우만으로 영화를 만드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55b580e80f9f0aee5058a8650d9ee127990cdad1a1802c6380ef1daa208912ac" dmcf-pid="1RtQGIKGWl" dmcf-ptype="general">조영준 감독은 "대사로 많이 처리가 되는 장면이 많다. 사이사이 적다한 유격을 찾기 위해 편집하면서 많이 노력했다. 두 배우들의 연기력을 일단 믿었다. 제가 보고 공부했던 영화들은 다양한 공간에서 스펙타클을 보여주는 감독들의 영화가 아니었다. 한숨, 사소한 디테일로 영화의 감정을 이끌어가는 방식을 좋아했는데 거기서 레퍼런스를 얻어서 찍으려 했다. 두 배우의 연기 차력쇼였는데 현장에서 진짜 많이 놀랬다. 두 배우가 대본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으로 다 외웠더라. 오늘 12씬을 찍겠다 해서 찍는데 하다보니까 갑자기 13씬까지 하더라. 더 할수 있나 싶어서 카메라 계속 돌리라 하고 어디까지 가나 보자고 했더니 이후로 15씬을 더 하더라. 모두가 의아해했다. 감독은 저걸 왜 다 찍고 있고 배우들은 왜 저걸 다 외우고 있나 했는데 정말 소름이 돋더라"라며 두 배우들의 연기에 감탄하는 순간이 많았음을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d540fb0d6e80f562787cec8b4480c4162cabd8f9dcea22934a90e561c5644688" dmcf-pid="teFxHC9Hhh" dmcf-ptype="general">조영준 감독은 "밀실스릴러의 특징 때문에 캐릭터로서의 공간이 중요했다. 방안의 설치 예술품도 다 작가님께 수급해서 믹싱한 것. 그에 맞춰서 조명과 오브제들을 사용했다. 음악의 경우 지휘하면서 연출을 해서 몇박에 대사가 나오고 몇박에 한숨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본리딩할때도 제가 지휘를 해서 다들 정신 나갔나 생각할 정도였다. 좁은 스위트룸을 드넓은 평원이나 좁은 감옥, 지옥, 얼음 빙벽 처럼 보여주고 싶어서 고민해서 음악도 사용했다"며 미술과 음악에 대해서 설명했다. </p> <div contents-hash="b4608972049457c6ca89486c0e2f4ab3e1098dad1772450091542564a5bb4656" dmcf-pid="Fd3MXh2XvC" dmcf-ptype="general">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연쇄 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살인자 리포트'는 9월 5일 개봉한다. <p>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살인자 리포트' 조영준 감독 "밀실에서만 촬영, 주변에서 다들 미쳤다고" 08-28 다음 아이유·이정재·이준혁·장하오, '2025 K-엑스포' 수상.."더 많은 사람, K컬처에 스며들도록"[종합]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