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핫 플] 해양스포츠에 해(海)랑영화제는 덤... 주말은 삼척으로 작성일 08-28 1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8/28/0000139907_001_20250828163109832.jpg" alt="" /><em class="img_desc">강원도 삼척시 내 위치한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STN뉴스 DB</em></span></div><br><br>[STN뉴스] 유정우 선임기자┃8월 말 한 여름의 맹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삼척이 주목 받고 있다.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삼척시가 추천율 1위에 등극했다.<br><br>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조사 대비 23계단이나 상승한 결과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4만87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 결과는 여름 피서지인 바다와 해변의 인기 지역이 남해나 서해안 등지에서 동해안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br><br>올해 기준 삼척시 관내 해수욕장에는 약 8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삼척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 백사장엔 에어바운스와 워터슬라이드 등 어린이 전용 물놀이시설을 갖춘 '키즈 프렌들리 비치'를 조성해 가족단위 내장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br><br>시선을 사로잡는 건 다양한 문화행사다. 썸페스티벌과 발라드 페스티벌 등이 대표적이다. 삼척 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길어지면서 해수욕장 인근을 찾는 관광객들이 8월 말은 물론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다양한 문화행사 연장 개최 등을  검토중에 있다"고 전했다.<br><br>해양 레저 뿐만이 아니다. 이번 주말(30-31일) 삼척해변 일대에서는 '제2회 삼척 해(海)랑영화제'가 열린다. '짙푸른 바다, 영화의 파도'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영화인들의 창작 열정과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br><br>가장 큰 특징은 해변 상영과 공연, 특별전, 관객과의 대화(GV)등이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야외에서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번 주말(30-31일) 영화제 기간 삼척해변 일대에서는 본선 진출작 20편을 비롯해 개막작과 특별작, 초청작 등이 무료로 상영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8/28/0000139907_002_20250828163109877.jpg" alt="" /><em class="img_desc">배우 신현준과 박상수 삼척시장. /사진=STN뉴스 DB</em></span></div><br><br>축하공연도 눈길을 끈다. 30일 오후(17:00) 블루카펫 런웨이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맡은 배우 신현준과 초청인(임권택 감독, 배우 공형진 등)들이 참여하는 핸드프린팅 행사와 YDG(양동근) 등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31일 폐막공연은 국카스텐이 맡는다.<br><br>한국 영화사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특별전도 만나볼 수 있다.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에서는 그의 대표작이자 한국 영화사의 명작인 <서편제>(1993)와 정성일 감독 임권택 주연 다큐<백두번째 구름>(2019) 등을 무료로 볼수 있다.<br><br>신현준 조직위원장은 "영화제를 통해 국내 영화 산업 발전과 지역내 문화 콘텐츠 확산은 물론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기 활력으로 어어지길 기대한다"며 "첫 걸음 내딛은 만큼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지역밀착형 특색있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박상수 삼척시장은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영화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리며 특별전과 더불어 단편영화 공모전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영화를 통해 삼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젊은 영화인들에게는 도전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STN뉴스=유정우 선임기자<br><br>toyou@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육상 유망주 나마디 조엘진, CJ그룹 후원 계약 체결 08-28 다음 "승리보다 중요한 품격"…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수 윤리교육 실시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