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멀티골' 마이애미, 리그스컵 결승 진출 작성일 08-28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28/0001287816_001_20250828161618829.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텔라스코 세고비아의 골에 기뻐하는 메시(왼쪽) 등 인터 마이애미 선수들</strong></span></div> <br> '축구의 신' 메시의 멀티 골을 앞세운 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멕시코 리가 MX의 통합 컵대회인 리그스컵 결승에 올랐습니다.<br> <br> 마이애미는 오늘(28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리그스컵 준결승전에서 올랜도시티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br> <br> 메시가 뛴 첫해인 2023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마이애미는 2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br> <br> 메시는 마이애미가 2년 전 이 대회에서 우승할 때 10골을 폭발해 득점왕에 오른 바 있습니다.<br> <br> 마이애미는 같은 날 로스앤젤레스(LA) 갤럭시와의 준결승에서 2대 0으로 완승한 시애틀 사운더스와 9월 1일 결승전을 치릅니다.<br> <br> 올랜도가 전반 추가 시간 마르코 파샬리치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마이애미가 후반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br> <br> 후반 29분 타데오 아옌데가 올랜도의 수비수 다비드 브레칼로에게서 페널티킥을 끌어냈고, 키커로 나선 메시가 왼발 슛을 꽂으며 균형을 맞췄습니다.<br> <br> 브레칼로가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세도 점한 마이애미는 후반 43분엔 조르디 알바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 지역 안으로 파고든 메시가 왼발 슛으로 역전 결승 골을 만들어냈습니다.<br> <br> 최근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이 좋지 않아 결장이 잦았던 메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멀티 골을 폭발해 완벽한 회복을 알렸습니다.<br> <br> 마이애미는 후반 추가 시간 텔라스코 세고비아의 추가 골까지 나오며 쐐기를 박았습니다.<br> <br> 한국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기희가 속한 시애틀은 LA 갤럭시를 2대 0으로 꺾고 결승에 합류해 마이애미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br> <br>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기희는 수비수 누후 톨로의 퇴장으로 시애틀이 수적 열세를 떠안은 후반 38분 헤수스 페레이라 대신 투입돼 팀이 무실점 승리를 지켜내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땀의 결실, 멋지게 보여주길” 대한우슈협회, 세계선수권 출전 대표팀에 격려금 전달 08-28 다음 김영태 국기원 기술고문, 태권도 대상 국기장 수상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