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극복하려 한다" 메이저 25승 금자탑 도전...조코비치, US오픈 3회전 진출 작성일 08-28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28/0000334619_001_20250828160010519.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7위)가 메이저대회 우승 사상 최다 기록인 25승수에 도전한다. <br><br>조코비치는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서 재커리 스베이더(미국, 142위)를 세트스코어 3-1(6-7<5-7> 6-3 6-3 6-1)로 잡았다.<br><br>이 날 조코비치는 경기 초반 주춤하며 첫 세트를 내줬지만, 곧 집중력을 되찾아 나머지 세트를 수월하게 반격했다.<br><br>조코비치는 남녀 단식을 통틀어 메이저 대회 사상 최다 우승수인 25승에 도전장을 던졌다.<br><br>현재 마거릿 코트(은퇴, 호주)가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24회 우승한 기록으로 조코비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28/0000334619_002_20250828160010576.jpg" alt="" /></span><br><br>조코비치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제 경기 수준의 만족하지도 않고, 오늘 같은 날은 최상의 컨디션이라고 할 수도 없다. 하지만 어떻게든 극복해낼 방법을 찾는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그러면서 "저는 코트에 서자마자 수수께끼를 풀려고 노력할 뿐이다. 코트에서 경쟁하는 것은 물론 기쁘지만 경기를 못하게 되면 즐겁지만은 않다. 다음 날 경기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 큰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영국 매체 'BBC'는 "대회의 메인 야간 세션을 이끄는 조코비치는 아침 경기장에서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보였다"고 설명했다.<br><br>조코비치의 3라운드 상대는 영국의 캐머런 노리(35위)다. 캐머런 노리는 장장 4시간 경기 끝에 프란시스코 코메사나(아르헨티나, 54위)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br><br>여자 단식에서는 제시카 페굴라(미국, 4위)가 3회전에 진출했다. 페굴라의 3회전 상대는 빅토리아 아자란카(벨라루스,132위)다. <br><br>에마 라두카누(영국,36위) 역시 재니스 첸(인도네시아,149위)을 꺾고 3회전에 발을 올렸다. <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라방 큰손" 3040 여성, 뷰티 제품보다 '이것'에 돈 더 썼다 08-28 다음 김도영 스타랭킹 男 스포츠 3주째 1위, 허웅 '2607표 차' 맹추격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