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AI, 물류·유통·제조 분야 시작으로 빠르면 1년 후 활성화” 작성일 08-28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현준 로브로스 CTO “생성AI가 모니터 벗어나 현실공간 진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svWdfsds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3589edd0edf4d7756160633b777fd0bd7f47b12c79fb8ae886c3d158331a1e" dmcf-pid="fOTYJ4OJE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브로스의 박현준 최고기술책임자(CTO)"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etimesi/20250828155027290tpno.png" data-org-width="404" dmcf-mid="B7WuDLXD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etimesi/20250828155027290tpn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브로스의 박현준 최고기술책임자(CTO)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a185670cb2ad990d448f15ad6389d1255a3231cb5fac597dada949744078bc2" dmcf-pid="41uqma1mD3" dmcf-ptype="general">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모니터를 벗어나 현실 공간에서 물리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피지컬AI' 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145416a29e7b98248b6cec441b4afa02d82d1e360b85292ddb4d2363b4cfb44d" dmcf-pid="8t7BsNtssF" dmcf-ptype="general">인공지능 휴머노이드를 개발하는 로브로스의 박현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9월 5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피지컬AI가 가져올 산업 변화와 비즈니스 기회 전망 세미나'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피지컬AI 활성화가 빠르면 1년 후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물류·유통·제조 분야를 시작으로 궁극적으로는 가정 환경까지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82e236eb17a9ffe9ff4b6ec185f72bc7519fa2de1f0a040e73c4cb78c2b18ee1" dmcf-pid="6FzbOjFOst" dmcf-ptype="general">박 CTO는 피지컬AI에 대해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AI 기술이 이제는 모니터 속을 벗어나서 현실 공간으로 나와 세상에 물리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확장한 개념”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챗GPT를 휴머노이드에 성공적으로 이식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상상해보면, 우리가 왜 피지컬AI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e2414fd90a5f6a8b6c544306e44470261065ae978bbd2d8152477ca411ab795" dmcf-pid="P3qKIA3Is1" dmcf-ptype="general">로브로스는 피지컬AI 기술을 휴머노이드에 접목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휴머노이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박 CTO는 2004년 첫 휴머노이드를 제작해 2008년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학위 기간 중에는 인간형 핸드를 포함한 휴머노이드 상체 제어 연구를 수행했다.</p> <p contents-hash="89b1d839b5ef280b89ad43dbee36926fe3997a009e537111027f6047c34667df" dmcf-pid="Q0B9Cc0Cm5" dmcf-ptype="general">휴머노이드 전문가인 박현준 CTO는 휴머노이드 업계의 최근 피지컬AI 트렌드로 크게 두 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강화학습을 이용한 이족보행 기술이다. 박 CTO는 “중국의 유니트리와 미국의 스킬드AI(Skild AI)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이용해 두 발로 뛰고 춤을 추는 등 최근 2년 사이에 놀라운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0462c83eadc00df6eb7f2db4648351aa3a2ca0a07259de15de8d530cb1f2df0" dmcf-pid="xpb2hkphwZ" dmcf-ptype="general">둘째는 모방학습 기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휴머노이드가 인간형 핸드를 이용하여 복잡하고 다양한 작업을 능숙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의 피겨AI와 테슬라, 1x 등의 기업들이 공장, 물류, 가정 환경에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ed9ca42fd3212816f5d515c5f79a6d41fdba442df610e76c51a843d9351e92a" dmcf-pid="yjrO47j4rX" dmcf-ptype="general">피지컬AI로 휴머노이드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박 CTO는 “인공지능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로봇 구동기 형태의 패러다임 변화가 있었지만, 역시 생성형AI 기술이 훨씬 큰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GPT가 휴머노이드의 형태로 물리공간에 침입하게 된다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f74565a0de9e488e83d5c75709553df671936a643b4accc864fdb0e25de465f" dmcf-pid="WAmI8zA8OH" dmcf-ptype="general">박현준 CTO는 로브로스의 사업 전략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박 CTO는 “우리가 글로벌 대비 기술 격차가 벌어진 이유는 그동안 휴머노이드 관련 인력이 양성되기 어려운 환경이었기 때문”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연구용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공급하여 휴머노이드 관련 연구 환경 개선에 기여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53f13f17ee011daa042bf64f6883c5bc3efba2f0b5ed091e4067ecc2d40ee1b" dmcf-pid="YcsC6qc6DG"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중기적으로는 “사람의 시연 데이터를 통해 학습된 휴머노이드를 이용해 자동화를 필요로 하지만 기존 산업용 로봇이 대체하기 어렵던 생산 라인 등에서 사람을 대신하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1e9ac0207d88968f3494c615051247a591395f0d74413c322fbdde77be56b96" dmcf-pid="GkOhPBkPrY" dmcf-ptype="general">장기적으로는 더욱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다. 박 CTO는 “우리와 함께 생활하면서, 예를 들어 카드를 주면서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사오라고 했을 때 사올 수 있는 그런 휴머노이드를 만드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54ae69c7f06c1306cabaf0ac5ad6aeea8687aaae3bc9f2804f7aa06dc6c963f" dmcf-pid="HEIlQbEQsW" dmcf-ptype="general">피지컬AI가 전체 로봇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박 CTO는 “피지컬AI는 예상치 못한 환경에서 진정한 가치를 발휘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존 산업용 로봇이 자동화하던 영역은 여전히 기존 방식이 훨씬 뛰어날 것”이라면서도 “피지컬AI는 공장에 국한되던 로봇의 영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일상생활 속까지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게 한 일종의 촉매제”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06a494e74fce2f2399fb736f9f3de4c032b4974773fef0e353d3c9d4c5f02d35" dmcf-pid="XDCSxKDxDy" dmcf-ptype="general">한국의 기술 경쟁력에 대해서는 신중한 낙관론을 보였다. 박 CTO는 “우리가 현재 중국과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진 것은 사실이지만,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하는 목표에 비하면 모두 비슷한 출발선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앞선 주자의 시행착오를 교훈 삼는다면, 오히려 효율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연구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a90c4e8cebf8cfe5a6c8f9681b707fed81701887e076a0457a1785c96e711fc9" dmcf-pid="ZwhvM9wMIT" dmcf-ptype="general">한편 박현준 로브로스 CTO는 9월 5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피지컬AI가 가져올 산업 변화와 비즈니스 기회 전망 세미나'에서 '피지컬AI와 휴머노이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p> <p contents-hash="23329049568efc463c5591e23f76de43cd8987c937c9a3ef42de27e2e3de697a" dmcf-pid="5rlTR2rRwv" dmcf-ptype="general">이번 행사에서는 김문환 마음AI 부사장, 이재민 슈퍼브에이아이 본부장, 유응준 준AI컨설팅 대표가 피지컬AI와 산업 구조의 진화, 비즈니스 기회, 그리고 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와 기업의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span>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428</span>)에서 확인할 수 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b4a1e4313e50b7ff28aed2ef8e448fddc79e6e1289cbde35d3076ea5376871" dmcf-pid="1y5Fjeyj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etimesi/20250828155028576thlj.jpg" data-org-width="700" dmcf-mid="2gAEbFnbr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etimesi/20250828155028576thl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809267095e75617fc9610cfa5ec3c7187454c1080cff8ebfa19018ddb797411" dmcf-pid="tW13AdWAIl" dmcf-ptype="general">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개보위 "SKT 보안, '매우 중대하게' 부실해…개인통지도 늦었다"(종합) 08-28 다음 점점 좁혀지는 韓·中 가전·IT 기술 격차… 올해 IFA 관전 포인트는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