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AI 3대 강국 가능할까?”…특허·투자 ‘강점’, 인재 확보 ‘약점’ 작성일 08-28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산기협, 국제 연구기관의 AI 경쟁력 분석결과 <br>AI 잠재력 높아, 제도적 여건은 미흡 등 평가<br>글로벌 인재 유입, 국내 인재유출 방지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vomLPhLy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4e7fef85e85da9539869485a668914228758b7ba2cd8480af6aef69409e1c3" dmcf-pid="ZTgsoQloC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D 디지털 경쟁력 평가 부문의 한국 순위. 산기협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dt/20250828152659164rjww.png" data-org-width="640" dmcf-mid="GjiaPBkP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dt/20250828152659164rjw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D 디지털 경쟁력 평가 부문의 한국 순위. 산기협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04b355ef0d2a3036ac798cae6d6ed11ac63e8f17ca4717a0476281ff25277e" dmcf-pid="5yaOgxSgl4" dmcf-ptype="general"><br>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에 국가적 역량을 쏟고 있는 가운데 공신력 있는 유수의 글로벌 연구기관들은 한국의 AI 기술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적, 사회적 여건을 미흡하다고 분석했다.<br><br> 특히 AI에 대한 한국의 특허와 투자는 강점인 반면, 인재 확보와 글로벌 경험 등 환경적 요인은 약점으로 진단했다.<br><br>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는 세계 연구기관들이 디지털·AI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를 하나로 엮은 ‘2024년 한국의 디지털·AI 경쟁력 보고서’를 펴냈다고 28일 밝혔다.<br><br> 보고서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 △영국 옥스퍼드 인사이츠 △영국 토터스 인텔리전스 △미국 스탠퍼드 휴먼센티드 인공지능 연구소(스탠퍼드 HAI) 등의 평가를 종합해 한국의 AI 기술 수준 및 환경 현주소를 진단했다.<br><br> 우선, 스위스 IMD는 우리나라 디지털 경쟁력을 67개국 중 6위로 평가했다. ‘R&D 총지출 비중’(2위)과 ‘첨단기술 특허 취득’(3위)을 강점으로 꼽았으나 ‘인재의 국제경험’(45위), ‘인재 유치 위한 이민법’(54위) 등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br><br> 옥스퍼드 인사이츠는 ‘정부 AI 준비지수’ 부문에서 한국을 3위로 평가했다. 특히 ‘혁신 역량’은 전년보다 22단계 급상승한 3위에 올랐다. 기업가 정신을 장려하는 비즈니스 환경, 원활한 R&D 투자 흐름 등을 높이 평가됐으나 거버넌스와 윤리(24위)는 전년보다 11단계나 하락했다.<br><br> 토터스 인텔리전스는 인프라(6위), 개발(3위), 정부 전략(4위) 등을 높이 평가했으나, AI 관련 규제와 사회적 여론 등을 종합한 운영환경(35위)은 전년보다 24단계나 하락한 것으로 평가했다.<br><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0dd61b76bce9edf9775f0efd3e390985244c97e38bc072535266bd19dc356c" dmcf-pid="1WNIaMva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탠퍼드 HAI 국가별 AI 특허 순위. 산기협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dt/20250828152700393ecva.png" data-org-width="640" dmcf-mid="Hi98UHMU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dt/20250828152700393ecv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탠퍼드 HAI 국가별 AI 특허 순위. 산기협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d0e3d75605051c6521151ca1ec6b6085c8fd50ac4ec6393e55a1a9c3ec8e73c" dmcf-pid="tYjCNRTNvV" dmcf-ptype="general"><br> 스탠퍼드 HAI는 ‘AI 관련 특허’ 부문에서 한국을 1위로 평가했다. 2023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17.27건의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나 중국(6.08건), 미국(5.20), 일본(4.58)에 크게 앞섰다.<br><br> 반면 인재 유출은 심각한 것으로 평가됐다. 2024년 한국은 유동 인재(미국 인재 채용 플랫폼 링크드인의 인재 이동 기준) 1만명당 -0.36명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1.07명), 독일(2.13명)의 인재 순유입과 비교해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br><br> 종합적으로 각 연구기관은 우리나라의 AI 특허와 투자 수준을 강점으로 보았으나, 인재 확보 및 환경적 요인은 약점으로평가했다. 더욱이 국내 기술 인재의 부족한 글로벌 연구 경험과 인재 유입을 제한하는 법적 환경 등을 개선해야 할 점으로 꼽았다.<br><br> 고서곤 산기협 상임부회장은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투자 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글로벌 인재 유입과 국내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br><br>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9월 17일 테스트…김형석 PD “비슷한 게임 없다” 자신감 08-28 다음 한국 육상 기대주 나마디 조엘 진, CJ와 계약…함께 세계 무대 도전 나선다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