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10, 더 간편하고 안전하게 작성일 08-28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RHEL도 라이트스피드…생성형AI가 전문지식 제공<br>새로운 이미지모드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OS 진화<br>미래 대비한 양자내성암호 탑재 등 보안성도 강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SFVBtiBl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677dd93e5eeb15e80367860f9030275bcf3d1cf5bd77917cd9f123483fbd7e" dmcf-pid="Bp4odfsdS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승일 한국레드햇 테크세일즈팀 전무. 팽동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dt/20250828151439009mksz.jpg" data-org-width="640" dmcf-mid="zx4odfsd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dt/20250828151439009mks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승일 한국레드햇 테크세일즈팀 전무. 팽동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c558ac81d92de26e98d3c26acd0ccb7c86c89833c11ab52c5a89a1fc95bb1c" dmcf-pid="bU8gJ4OJlf" dmcf-ptype="general"><br>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더욱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변화된 운영체제(OS)의 모습을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10’(이하 RHEL10)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시대 고객 데이터센터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OS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br><br> 레드햇이 지난 5월 새롭게 선보인 기업용 리눅스 배포판인 RHEL10에 대해 이승일 한국레드햇 테크세일즈팀 전무는 이같이 소개했다. 이번 버전에서 다양한 기능 추가로 사용편의성·보안성 등이 대폭 강화되면서 “시리즈 중 일종의 특이점 같다”는 게 그의 평이다.<br><br> 새로운 기능 중에는 △라이트스피드 명령줄인터페이스(CLI) 어시스턴트 △이미지 모드 △새틀라이트 위드 인사이트 어드바이저 △양자내성암호(PQC) 등이 눈에 띈다. 생성형AI 기반으로 사용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양자컴퓨팅 시대를 대비한 보안성도 미리 챙겼다.<br><br> 먼저 RHEL10에는 레드햇이 오픈시프트·앤서블 등에 적용해온 생성형AI 기능인 ‘라이트스피드’가 도입됐다. 이로써 CLI에서 자연어 프롬프트로 질문하면 ‘쉘 어시스턴트’가 문제해결을 위한 안내부터 실행 가능한 모범사례까지 답변을 제공한다. 한국어도 인식하나 답변은 아직 영어로만 나온다. 이후 방대한 릴리즈노트들을 사용자에 맞춰 선택·요약하는 ‘디지털로드맵’, 보안 관련 위험이나 정보를 제공하는 ‘인사이츠 인핸스먼트’ 등 기능도 추가 예정이다.<br><br> 이 전무는 “현재 라이트스피드 CLI 어시스턴트 기능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데, 향후에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온프레미스로 이용하는 고객이 많기 때문”이라며 “RHEL10에서 이 기능들은 점검과 안내만 맡는다. 실행은 앤서블 라이트스피드의 몫”이라고 설명했다.<br><br> 새로운 이미지모드는 RHEL10이 컨테이너 워크플로우를 사용한 OS 관리 간소화와 함께 클라우드 네이티브 OS로 거듭난 배경이다. 애플리케이션용 컨테이너와 동일한 기술로 도커파일로로 부팅 가능한 OS 컨테이너 이미지를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부터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전체 정보기술(IT) 환경을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부트씨(bootc) 이미지 커스터마이징을 처음부터 제공한다. 이로써 패치 편차나 구성 드리프트를 방지해준다.<br><br> 이 전무는 “이젠 OS까지 라이프사이클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형태로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대규모 엣지 환경에 대한 배포·관리가 수월해질 것”이라며 “마치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의 OS 업데이트처럼 이미지를 다운받아서 부팅만 바꾸는 형태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원하는 순간의 이미지로 롤백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라 짚었다.<br><br> RHEL10은 보안성 강화에도 주력했다. 시스템 관리 솔루션 ‘새틀라이트’에 ‘인사이트 어드바이저’가 연동되면서 직접적인 인터넷 연결 없이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사전 위험 감지 및 구성 권장사항 확인이 가능해졌다. 운영 중인 환경과 이미지모드로 만든 컨테이너 이미지까지 모두 스캔할 수 있다. 이 전무가 이미지모드와 함께 국내고객들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기능 중 하나로 현재는 기술 프리뷰 상태다.<br><br> 나아가 레드햇은 2030년대 양자컴퓨터 확산 시 예상되는 암호화 알고리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양자내성 알고리즘 및 양자내성 서명체계를 탑재하고 지속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PQC에 대한 미국 연방정보처리표준(FIPS) 컴플라이언스를 통합한 최초의 기업용 리눅스 배포판이라고 회사는 강조한다.<br><br> 레드햇은 내년부터 이용자들의 본격적인 RHEL10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 전무는 “이용자들이 커널 관련 변화를 많이 느낄 수 있는데 레드햇도 그동안 주요 하드웨어 등 협력사들과 함께 많은 고민과 테스트를 거치며 준비해왔다. 현재로선 성능이나 안정성에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br><br> 그는 “AI를 포함해 이번 버전에선 많은 발전이 이뤄졌지만, 그만큼 변화의 폭도 커서 과거 RHEL6에서 RHEL7로 넘어갈 때만큼 고객들의 애로사항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풀어주고자 내년 로드쇼 등도 기획하고 있고 기술지원에도 더욱 신경 쓸 것”이라면서 “넘버원 리눅스로서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지속 소통하며 함께 발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br><br> 팽동현 기자 dhp@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다쏘시스템 “MASGA 계기, 조선업 디지털 전환 속도내야” 08-28 다음 “지진은 못피해도 탈출구는 열려야”…지진대비 이중문 발명한 과고생에 대통령상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