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대마초·부실복무 파문도 모자라…수면제 대리수령 논란 왜?[종합] 작성일 08-28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ytToQloh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5ed0cd1e70e7122c123e38b02987d6fd800b49b50079c1ea34b1522f84060a" dmcf-pid="HY3WaMva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newsen/20250828145257952jugb.jpg" data-org-width="650" dmcf-mid="Wb90sNts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newsen/20250828145257952jug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08b99913a74b35fbd3ace238348dbaec8dbc53789fd56ec5c0e09a97ab4eafc" dmcf-pid="XG0YNRTNWz" dmcf-ptype="general"> [뉴스엔 황혜진 기자]</p> <p contents-hash="9eeae78c466f507f89930ac6e104e0c823727d5da2a5647c806c040f344bc742" dmcf-pid="ZHpGjeyjC7" dmcf-ptype="general">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대마초, 부실 복무 파문에 이어 수면제 대리수령 논란을 일으켰다.</p> <p contents-hash="08989d3f20fd56794ad9afa725b8e6beea9810ceeb73a190d9a3fc92e0dca93a" dmcf-pid="5XUHAdWATu" dmcf-ptype="general">8월 28일 경찰에 따르면 싸이는 서대문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처방받은 향정신성의약품을 매니저에게 대리 수령한 혐의다. 싸이에게 해당 의약품을 처방해 준 서울 한 대학병원 교수 A씨도 입건됐다.</p> <p contents-hash="2c2edc42d927478cf46d20ff79cd1cc6d9f397e704b07dd7f119f58c82ecb84c" dmcf-pid="1ZuXcJYcWU" dmcf-ptype="general">싸이는 2022년부터 대면 진료 없이 A씨에게 스틸록스, 자낙스를 처방받은 후 매니저에게 수령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dcbeb56b9344d494ce4e96fcb20f3bfb0faea53dd343261c7a895b82384eb8db" dmcf-pid="t57ZkiGkvp" dmcf-ptype="general">문제는 현행의료법상 스틸록스, 자낙스 대리 수령이 금지돼 있다는 것. 두 약물은 수면 장애는 물론 우울증, 불안장애 등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중독성 높은 향정신성의약품이다. 때문에 의사는 환자를 대면으로 진찰한 후 처방전을 작성할 수 있다. 환자 역시 대면 진료를 거쳐 처방전 및 처방약을 직접 수령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p> <p contents-hash="1074a5d87ef2540cd4ecec565c32797797c70136ad571707d225cd25e43553f5" dmcf-pid="F1z5EnHES0" dmcf-ptype="general">싸이의 범법 행위는 제보를 통해 포착됐다. 경찰은 제보를 받은 후 해당 대학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확보한 진료 기록 등을 토대로 조사를 이어간 후 싸이 소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26dabdd27aa1a9155b0ac89b5918a0bc4beec32e2b62500cbd0f2faf9b961263" dmcf-pid="3tq1DLXDW3"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싸이는 28일 소속사 피네이션을 통해 "전문 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다. 죄송하다. 만성적인 수면장애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 수면제 복용은 의료진의 지도 하에 정해진 용량을 처방받아 복용해 왔으며 대리 처방은 없었다. 그 과정에서 수면제를 3자가 대리수령한 경우가 있었고, 최근 경찰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4df2687f18e30038a40c61908fd695a31e145dcc8595c1cbb850734c318fcb51" dmcf-pid="0p90sNtshF" dmcf-ptype="general">싸이가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건 처음이 아니다. 2001년 정규 앨범 'Psy From The Psycho World'(싸이 프롬 더 싸이코 월드)로 활동을 시작한 싸이는 데뷔 약 6개월 만인 같은 해 11월 대마초 흡연 파문으로 방송 정지를 당했다. 그러나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 인터뷰를 통해 얼떨결에 방송에 복귀한 후 '챔피언' 흥행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다.</p> <p contents-hash="58665b199e1bc1bba7a1e5e03db8726675b5ab9fcbff1fda6b33a553e650f9e6" dmcf-pid="pU2pOjFOvt" dmcf-ptype="general">범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신체검사에서 현역병 입영 대상자 판정을 받았지만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약 35개월 동안 병역특례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한 것. 특히 대체 복무 기간 동안 부실하게 복무한 사실이 들통나 싸이는 2007년 현역(육군 52사단 정보통신대대)으로 재입대, 20개월간 복무했다.</p> <p contents-hash="a739b6752e385233e98405cedbf240834f13e3e971084ec3a970ec59ff9d6855" dmcf-pid="UuVUIA3Iv1" dmcf-ptype="general">싸이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나라에서 피우지 말라는 담배를 잘못 피웠다. 미국에서 못된 걸 배워와서.. 그 당시 25세였는데 정말 무서웠다"며 "대마초 사건 당시 가장 힘들었던 건 할아버지다. 어떤 할아버지, 손자 사이보다도 가까웠었는데 대마초 사건 3일 후 돌아가셔서 내가 영정 사진도 들지 못했다. 두고두고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eb3a110b217f1dae5646590524b3bdd387d913d6cf93975dfe9d2e2d5c921d7" dmcf-pid="u7fuCc0CS5" dmcf-ptype="general">뉴스엔 황혜진 blossom@</p> <p contents-hash="f58ed216899d0bbb0c6e88a047bdd3f27aa8490740d104136e8bb25c29a828fe" dmcf-pid="7z47hkphCZ"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동완, 까다로운 결혼 조건 “재혼녀 가능, 결혼식+신혼집 신축아파트 반대”(라스) 08-28 다음 크루즈→피트→디카프리오, 할리우드 간판 스타가 접수한 2025년 극장가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