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아나 “13살 때 母 돌아가셨다‥장모님 엄마 역할 대신해”(위라클)

작성일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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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 ‘위라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newsen/20250828134458838ftvq.jpg" data-org-width="640" dmcf-mid="uloxrc0C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newsen/20250828134458838ftv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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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 ‘위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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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 ‘위라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newsen/20250828134459035ifvv.jpg" data-org-width="640" dmcf-mid="7n3Y9zA8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newsen/20250828134459035ifv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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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 ‘위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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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cccf3b458e56ebcbdf6efa6d4017cd6ad525d8b12aae152107e3441f93ced90" dmcf-pid="b2IcHT8tSF"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contents-hash="f49e1a35f8fa0e3b60e3b2e922fff6d1b0c102e91c0db58bc152b1111e2f256d" dmcf-pid="K2IcHT8tvt" dmcf-ptype="general">김재원 전 KBS 아나운서가 가정사를 고백했다.</p>
          <p contents-hash="7a3449367fbc8f62c68128f6c27597138e7fa0862de0e8c153b95859ec5f3263" dmcf-pid="9VCkXy6FC1" dmcf-ptype="general">8월 26일 박위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10000명을 인터뷰한 30년차 아나운서가 깨달은 삶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p>
          <p contents-hash="a45c1a9887a4f0661e2a20cb0f0f1eb8cbfce89c0302406f5d5ed8a7006bdbdc" dmcf-pid="2fhEZWP3T5" dmcf-ptype="general">해당 영상에는 유튜버 박위와 이야기를 나누는 김재원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p>
          <p contents-hash="a759f3bf4bd5edfc5d323d511deb37eb0e9e05cf3f13b88dbdda52dc09d92af2" dmcf-pid="V4lD5YQ0vZ" dmcf-ptype="general">최근 에세이 ‘엄마의 얼굴’을 발간한 김재원 아나운서는 “조금 특별한 책인 것이 13살 때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p>
          <p contents-hash="c547370c98a8df3b9711412c7ce3e2ae6b09a2a88e267424525cac2a2133561c" dmcf-pid="f8Sw1GxphX" dmcf-ptype="general">김재원 아나운서는 “그 뒤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았다. 28살에 결혼하면서 장모님이 제 엄마 역할을 대신 해주셨기 때문에 ‘아 그래 장모님은 내게 또 다른 엄마야’ 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는데 어느해 겨울 장모님마저 돌아가시고 나니 허전해지더라. 그리고 장모님 돌아가신 이후 아내와 처형들이 엄마 얘기를 하며 애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순간 내가 깨달았다. ‘아 난 45년 전 돌아가신 엄마를 충분히 애도하지 못했구나. 그래서 '내 마음 한 켠에 왠지 결핍된 마음이 있구나. 아 나도 그럼 이제 늦게라도 오래된 애도를 시작하자' 하는 심정으로 애도했고, 그 애도하는 과정을 글로 옮기다보니 책이 나왔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014cfef19e8a31f0f24fbf7f932aee041835ab83541d66265057b64c6877d1e0" dmcf-pid="46vrtHMUvH" dmcf-ptype="general">김재원 아나운서는 "책이 나온지는 꽤 됐는데 읽은 독자들, 주변 지인들 중 책을 읽고나서 실은 우리 엄마나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애도를 못했다고 고백하는 분들이 꽤 많았다"며 "그때 애도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본다. 우리가 밀린 감정을 빨리 해소하는 작업을 해야겠다는 의미에서 ‘엄마의 얼굴’이란 책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cbabb7f2e3ccba3b2d58abb91816e9daf72a78f5afc3411a57c694579baf319" dmcf-pid="8PTmFXRuTG" dmcf-ptype="general">한편 김재원 아나운서는 KBS 명예 퇴직을 결정, 지난 7월 31일 방송을 끝으로 30년만에 KBS를 떠났다.</p>
          <p contents-hash="5dabd159310bdf3d909f69ec8e6016e17db33a06c3c58b1de82272821a69a91b" dmcf-pid="6Qys3Ze7vY"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contents-hash="2ac6fc042f0db44af3e21467ba9bbca3c6161e6a5135f6a593660c14f52cdd89" dmcf-pid="PxWO05dzyW"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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