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수면제 대리수령 죄송"…LTE급 사과, 놀란 여론 잠재울까[SC이슈] 작성일 08-28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53XQfsdz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af02c40e73740b648bd645b3d2c68ea6279e52476606d933cd4b295d00f0f5" dmcf-pid="Xtp5M8IiF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SpoChosun/20250828132514120uzii.jpg" data-org-width="650" dmcf-mid="Y4DNZWP3F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SpoChosun/20250828132514120uzi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9a404812865aba723a5ffad52fe9280f22e20361e90fc9026e599b4eabff254" dmcf-pid="ZFU1R6Cnp0"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싸이가 약물 대리 수령 혐의에 대해 즉각 사과했다. 그의 발빠른 대처가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f85c2a4f30439136cb7e5a78d0acef4c5ac47307b427fa4189abb05c5880bbf5" dmcf-pid="53utePhL03" dmcf-ptype="general">27일 싸이가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p> <p contents-hash="206c7bf3c4d89b396bfc28b6dcc9c98ee59436d1ddd3c02ba80ad0848e7394e9" dmcf-pid="107FdQloFF" dmcf-ptype="general">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싸이와 그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해 준 서울의 대학병원 의사 A 교수를 입건, 싸이의 진료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p> <p contents-hash="64338b1cbb9ec1ef4bd6cab7e91c7b8802222da6842f1458e61ec37747a03107" dmcf-pid="tpz3JxSg0t" dmcf-ptype="general">싸이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대면진료 없이 항불안제 자낙스와 수면제 스틸녹스를 꾸준히 처방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매니저가 이를 대신 받아온 정황도 포착됐다. </p> <p contents-hash="6120e5015897e1b3d4fbf421a4bd05bdda1173f9798084eb37e9277e79a29e87" dmcf-pid="FUq0iMvap1" dmcf-ptype="general">자낙스와 스틸녹스는 불안장애 우울증 수면장애 치료 등에 사용되는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의존성이 높아 반드시 의사가 환자를 직접 진찰한 뒤에만 처방할 수 있다. 또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환자 본인이 아닌 사람이 처방전을 수령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돼있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p> <p contents-hash="d8473930cc21b3f9a32257b49e23f2b8d3203f2260c0b33627c6d7854a38e442" dmcf-pid="3yHv2qc6p5" dmcf-ptype="general">이에 소속사 피네이션은 즉각 잘못을 시인했다. 피네이션은 28일 "전문 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p> <p contents-hash="0df31567cd17460d226846deaeea4f1dc74772e18ae0d7e9af4ff14008ddc2d9" dmcf-pid="0WXTVBkPu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잘못된 정보는 바로잡았다. 약물을 불법 혹은 대리 처방 받아 과다 복용을 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소속사 측은 "싸이는 만성적인 수면장애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 수면제 복용은 의료진의 지도 하에 정해진 용량을 처방받아 복용해 왔으며, 대리 처방은 없었다. 그 과정에서 수면제를 3자가 대리수령한 경우가 있었고 최근 경찰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d2040ddecfd83bd8105ef95803a1f218cc5403f80de3d18167cf81a75e6711d9" dmcf-pid="pYZyfbEQFX" dmcf-ptype="general">이처럼 싸이는 논란과 추측이 커지기 전에 재빨리 진화에 나섰다. 잘못은 깔끔하게 시인하고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설명했다. 군더더기 없는 그의 대처법에 놀란 여론이 돌아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94299fa07bf507ec15355ed96c3043b57c979f1331848ffb5f58bceaf2025f48" dmcf-pid="UG5W4KDxpH" dmcf-ptype="general">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세계적인 멜로딕 테크노 아티스트 ARGY, 첫 내한 공연 확정 08-28 다음 역대 최대 과징금 맞은 SKT⋯과징금 산정 기준은? 구글과 형평성은? [QnA]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