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제대로 풀렸다' 안세영, 16강 진출…중국 오픈에서 고전했던 미셸 리 잡으러 나선다 작성일 08-28 3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8/28/0000566111_001_20250828125613981.jpg" alt="" /><em class="img_desc">▲ 배드민턴 여자 단식 에이스 안세영. ⓒ연합뉴스/EPA</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8/28/0000566111_002_20250828125614018.jpg" alt="" /><em class="img_desc">▲ 배드민턴 여자 단식 에이스 안세영. ⓒ연합뉴스/EPA</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8/28/0000566111_003_20250828125614050.jpg" alt="" /><em class="img_desc">▲ 배드민턴 여자 단식 에이스 안세영. ⓒ연합뉴스/EPA</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파리 올림픽 금메달의 기운이 남아 있는 곳에서 다시 출발한 세계랭킹 1위 안세영. <br><br>55위인 독일의 이본 리와 32강에서 만났습니다. <br><br>64강에서 벨기에의 클라라 라소를 29분 만에 꺾으며 예열했지만, 리와의 시작은 쉽지 않았습니다. <br><br>셔틀콕이 네트에 맞고 굴절되며 선 밖으로 나가는 등 흐름이 나빴습니다.<br><br>2-7으로 밀리며 따라가야 했고 지구력이 좋은 안세영은 코트 좌우 구석을 찌르며 리의 체력을 뺐습니다. <br><br>헤어핀과 하이클리어에 대각을 찌르는 힘 넘치는 스트로크가 통했고 결국 12-1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br><br>시소게임에서 주도권 잡기는 안세영의 특기, 리의 범실을 유도하며 점수를 쌓았습니다. <br><br>안세영의 영리한 경기 운영 능력에 당황한 리는 스스로 무너졌고 14점에서 단 1점만 얻으며 1게임을 내줬습니다.<br><br>몸이 풀린 안세영은 무서울 것이 없었습니다. <br><br>2게임 단 1점만 내주며 8-1을 만들었습니다. 탄탄한 수비에 허를 찌르는 공격은 리의 속을 태웠습니다. <br><br>리는 스핀을 강하게 주는 서브로 안세영을 현혹했지만, 통하지 않았습니다. <br><br>오히려 안세영의 백핸드 리턴에 점수를 허망하게 내주며 수준 차이를 확인했습니다. <br><br>16강에 진출한 안세영의 다음 상대는 또 다른 리인 캐나다의 미셸 리. <br><br>지난달 중국 오픈 32강에서 안세영에게 1게임을 뺏어냈던 복병입니다. <br><br>2023년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 2연패에 도전합니다. <br><br>심유진도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순항한다면 8강에서 한국 선수끼리 맞대결을 하게 됩니다. <br><br>여자 복식에서도 김혜정-공희용 조, 이소희-백하나 조 모두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코리아랩(SKL), 스포츠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본격 가동 08-28 다음 김숙, 구본승과 데이트+스킨십 작렬…"애교 플러팅 남발했다" ('옥문아')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