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대마 1년, 자숙 1년, 대체복무 3년, 재판 1년”...이번에는?

작성일 08-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wXQ05dzdY">
          <p contents-hash="65fd71e49865ccbba668b24d1df824d3c4cbadbb181f57fd85f020a5f6da36df" dmcf-pid="7rZxp1JqLW" dmcf-ptype="general">“대마 1년, 자숙 1년, 대체복무 3년, 재판 1년, 현역 2년…”</p>
          <p contents-hash="76ab85a2f37f906bcba8c2c0f52c6c840d5b985b30e701eda0bd8c64fd7d9d5b" dmcf-pid="zDHP3Ze7Ry" dmcf-ptype="general">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8)가 2010년 발표한 5집 ‘싸군’에서 직접 읊조린 가사다. 당시 싸이는 자신의 과오와 굴곡을 숨기지 않고 고백했다. 다시 달려보겠다는 다짐을 음악에 담았다. 그러나 15년이 지난 지금, 그 가사는 과거의 반성문이 아니라 현재까지 이어지는 ‘논란의 연대기’처럼 들린다.</p>
          <p contents-hash="85ea278b3e62ca25b200fa96502b9d1b6dbbedef328547ee7aae5479a4eb8bc9" dmcf-pid="qwXQ05dzeT" dmcf-ptype="general">싸이는 최근 향정신성의약품을 매니저를 통해 대리 수령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소속사는 “대리 처방은 없었다”면서도 “대리 수령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라고 시인했다. 결국 사과로 귀결되는 모양새는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1d3ac315251ed81186e9714568b1c29f9de97b6509a8e6fc0a8f779571219b" dmcf-pid="BrZxp1Jqi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K스포츠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mksports/20250828123604039uknp.jpg" data-org-width="500" dmcf-mid="p8p9HT8te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mksports/20250828123604039ukn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K스포츠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5134c6e6bd4f5c98a8a9bc8af039d872551a9c797e9e9d0c70df48c4cbc48d0" dmcf-pid="bm5MUtiBLS" dmcf-ptype="general">
           대중은 단순한 실수를 탓하지 않는다. 문제는 ‘반복’이다. 싸이는 이미 대마초 사건, 병역 논란 등으로 공백기를 거친 바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법적, 도덕적 경계선에서 논란을 만드는 모습은 성찰의 무게가 부족했다는 반증일 수 있다.
          </div>
          <p contents-hash="0fc735d78a1360c0893312005877584d28f0e46eefd776530e470035727adc78" dmcf-pid="Ks1RuFnbLl" dmcf-ptype="general">싸이는 2012년 발매한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스타가 됐다. 하지만 스스로 “제대로 활동한 기간은 3~4년에 불과하다”고 말해왔다. 대중 앞에 설 기회보다 자숙의 시간이 길었다는 자기고백이다. 문제는 그 자숙의 시간이 진정한 반성으로 이어졌는지다.</p>
          <p contents-hash="8fedb7e3365976f6b6345bcec43f050c045c9f8cf60da2ce97992ffb91e41c6b" dmcf-pid="9Ote73LKnh" dmcf-ptype="general">‘싸군’의 가사 속 “어쩜 이리 잘 되나 싶더니 한줌의 잿더미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해서 어쩌니”라는 구절은 이번 사건과 겹쳐 들린다. 과거의 고백이 현재의 현실로 다시 소환되는 아이러니.</p>
          <p contents-hash="62a68a9201c05d85898d84b63cbdc341dc684bea6283ef56b7a39ebf3e793ebf" dmcf-pid="2IFdz0o9LC" dmcf-ptype="general">싸이가 자조적으로 표현한 “물의”는 이제 그의 이미지에 깊게 각인된 꼬리표가 되어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611b75fdefd00ee83b8a879651a8a76d31c3310da8881d580122a9073b0cfe" dmcf-pid="VC3Jqpg2i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K스포츠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mksports/20250828123605359hqtb.jpg" data-org-width="640" dmcf-mid="Upyf5YQ0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mksports/20250828123605359hqt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K스포츠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b562b9d593f8235047b1ec1361dc05066f4dd5265d96a3d8eab99ceb278c2ef" dmcf-pid="fh0iBUaVJO" dmcf-ptype="general">
           예술가는 자신의 삶을 작품에 담아낼 수 있다. 그러나 그 작품이 현실의 잘못을 덮는 방패가 되어서는 안 된다. 싸이는 이미 자신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음악으로 기록해놓았다. 문제는 그 기록이 반복 재생되는 데 있다.
          </div>
          <p contents-hash="ceda8cfff3eeb01edc843ae3c1aa88059f02d05daba5a83a05810b43adb74986" dmcf-pid="4lpnbuNfns" dmcf-ptype="general">이제 싸이가 해야 할 일은 단순한 사과문이나 과거의 자조적 가사가 아니다. 진정성 있는 성찰과 책임 있는 행동만이 남았다. ‘논란의 아이콘’이라는 오명을 벗는 길은 더 이상 음악 속 가사가 아니라 현실 속 태도에서 출발해야 한다.</p>
          <p contents-hash="754de1fed39ea0adfe2294ddec38be64b0bdb857d7cbbec1c149baf1bfc50a6b" dmcf-pid="8SULK7j4Lm" dmcf-ptype="general">박찬형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9ca2b76cee0efbea6b5c148b9a12d92a81bc49e7206b02cc929273f4e9c174d5" dmcf-pid="6vuo9zA8er"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이전

구자철 "은퇴하고 10kg 쪘지만…'슈팅스타2' 위해 감량" [MD현장]

08-28
다음

박천휴 작가, 29일 '나혼산' 출격…'어쩌면 해피엔딩', 비하인드 공개

08-28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먹튀폴리스

싸이, “대마 1년, 자숙 1년, 대체복무 3년, 재판 1년”...이번에는?

멤버랭킹

관련자료

멤버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