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영화제 개막…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경쟁부문 진출

작성일 08-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친절한 금자씨’ 이후 20년만<br>독일 헤어초크 ‘평생공로상’</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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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munhwa/20250828114300630osbv.jpg" data-org-width="640" dmcf-mid="4XQBsEUl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munhwa/20250828114300630osb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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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munhwa/20250828114301905vvps.jpg" data-org-width="500" dmcf-mid="8ysvM8Iih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munhwa/20250828114301905vvp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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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ca3d79e49136776724433f73f9b0734aebd6199192378603d24f17bd09adaf4" dmcf-pid="QcM7Leyjl1" dmcf-ptype="general">박찬욱(위 사진)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오랜만에 초청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 섬에서 개막했다.</p>
          <p contents-hash="ab82f19a23057e424a3649981de2dca421204a48a16495c06d7684b3b5563ef0" dmcf-pid="xkRzodWAl5" dmcf-ptype="general">개막작으로는 파울로 소렌티노 감독의 ‘라 그라치아’가 선정됐다. 소렌티노 감독은 ‘일 디보’ ‘그레이트 뷰티’ 등을 통해 미국 아카데미와 프랑스 칸, 베니스 등에서 크게 조명받았던 인물이다. ‘라 그라치아’는 임기 말에 접어든 이탈리아의 대통령이 두 건의 사면과 안락사 합법화를 두고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개막식에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케이트 블란쳇, 틸다 스윈턴 등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616fedb0c836482069c65ec274bd5d24239b3f75b67881d22ad52d42071102af" dmcf-pid="y7YEtHMUWZ" dmcf-ptype="general">평생공로상은 독일의 대표적인 영화 제작자인 베르너 헤어초크(아래) 감독이 수상했다. 헤어초크 감독은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빔 벤더스 등과 함께 1970년대 ‘뉴저먼 시네마’를 이끌었던 대표 작가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앙골라 고원에서 신비한 코끼리 떼를 추적하는 신작 다큐멘터리 ‘고스트 엘리펀츠’를 선보인다.</p>
          <p contents-hash="538cf65027acc8cfe089d10e44741f93d63d0329cdb411c1db6e2edd43b9da7c" dmcf-pid="WzGDFXRuhX" dmcf-ptype="general">그랑프리인 황금사자상 경쟁 부문 진출작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경쟁작은 모두 21편이다. 박 감독이 초청된 것은 2005년 ‘친절한 금자씨’ 이후 20년 만이다.</p>
          <p contents-hash="0f635ff1bbbbebcb2681e98d0387a82e3a9d146ab870da4f01869340e98a18de" dmcf-pid="YqHw3Ze7TH"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럽게 해고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이병헌·손예진 등이 출연한다.</p>
          <p contents-hash="0a32f11b3f411bff5a1f4e21470e35fa78f39b76fb3533c5b1b797c7bd150932" dmcf-pid="GNPpJxSgTG"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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