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번째 메이저 우승 노리는 조코비치, US오픈 3회전 진출(종합) 작성일 08-28 16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세계 2위 알카라스도 순항…여자 단식선 페굴라·아자란카 승전고</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8/PEP20250828107301009_P4_20250828112322834.jpg" alt="" /><em class="img_desc">바이올린 세리머니 펼치는 조코비치<br>[EPA=연합뉴스]</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5번째 메이저 테니스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리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US오픈(총상금 9천만달러·약 1천247억원) 남자 단식 3회전으로 순항했다.<br><br> 조코비치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재커리 스베이더(145위·미국)를 2시간 31분 만에 3-1(6-7<5-7> 6-3 6-3 6-1)로 물리쳤다.<br><br> 조코비치는 남녀 단식을 통틀어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인 25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br><br> 조코비치 외에는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24번 우승한 기록을 갖고 있다.<br><br> 조코비치의 다음 상대는 프란시스코 코메사나(54위·아르헨티나)를 3-1(7-6<7-5> 6-3 6-7<0-7> 7-6<7-4>)로 물리치고 올라온 캐머런 노리(35위·영국)다.<br><br> 조코비치는 이날 위너 48-39, 언포스드에러 25-30, 전체 획득 포인트 125-94, 서브에이스 10-8 등 대부분 수치에서 앞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8/PEP20250828155601009_P4_20250828112322838.jpg" alt="" /><em class="img_desc">알카라스<br>[EPA=연합뉴스]</em></span><br><br> 그는 윔블던 준결승에서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에게 져 탈락한 뒤 북미 하드코트 대회에 나서지 않고 US오픈 준비에 전념했다.<br><br> 조코비치는 경기 뒤 "몸 상태 면에서 지난 몇 년간 좀 달라졌다. 예전보다 빠르게 피로가 쌓인다"면서 "토너먼트가 진행될수록 내 경기력에 대해 더 좋은 느낌이 들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br><br>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알카라스는 65위 마티아 벨루치(이탈리아)를 불과 1시간 36분 만에 3-0(6-1 6-0 6-3)으로 꺾었다.<br><br>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두 경기 연속 무실세트를 기록한 알카라스는 "솔직히 첫 공부터 마지막 공까지 모두 훌륭하게 플레이했다. 코트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을수록 좋다. 일찍 잠자리에 들 수 있으니까"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br><br> 알카라스는 34위 루치아노 다르데리(이탈리아)와 3회전에서 대결한다.<br><br> 알카라스와 조코비치는 계속 승리하면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br><br> 여자 단식에서도 강자들이 순항했다.<br><br>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는 아나 블링코바(80위·러시아)를 2-0(6-1 6-3)으로 물리치고 3회전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8/PRU20250828139501009_P4_20250828112322842.jpg" alt="" /><em class="img_desc">제시카 페굴라<br>[Imagn Images=연합뉴스]</em></span><br><br> 페굴라는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45위·러시아)를 2-0(6-3 6-3)으로 제압하고 올라온 빅토리아 아자란카(132위·벨라루스)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br><br> 36세 아자란카는 US오픈에서 통산 세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US오픈과 마찬가지로 하드코트 대회인 호주오픈에서는 두 차례 우승했다. <br><br> 그보다 다섯 살 어린 페굴라는 지난해 US오픈에서 한 차례 준결승에 오른 게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다.<br><br> 아자란카와 페굴라는 통산 상대 전적에서 3승 3패로 팽팽하다.<br><br> 2021년 US오픈 우승자 에마 라두카누(36위·영국)는 재니스 첸(149위·인도네시아)을 1시간 만에 2-0(6-2 6-1)으로 돌려세우고 3회전에 올랐다.<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문체부, 스포츠 폭력 근절 강력 조치 추진…'무관용·영구 퇴출' 08-28 다음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2명 동반 출전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