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농구만화 '슬램덩크' 네이버웹툰에서 본다…작가의 특별 허락 왜? 작성일 08-28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슬램덩크 신장재편판' 29일부터 선독점 공개<br>세로 스크롤 웹툰 버전으로 '세계 최초'<br>네이버시리즈에선 단행본 상시 서비스<br>만화책 세대 넘어 Z세대·모바일 소비자 공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tHGIw7vE5"> <p contents-hash="4657c667a263042329c37ea9b5599dced498cc3dad1ae614e5f3f2cd716642aa" dmcf-pid="9FXHCrzTEZ"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책장을 넘기며 보던 전통 만화의 상징 ‘슬램덩크’가 ‘웹툰’으로 다시 태어난다.</p> <p contents-hash="0d32dfc67728868296edd04fc48c77761f7385f4ff1fe465cc2795074368f156" dmcf-pid="23ZXhmqysX" dmcf-ptype="general">네이버웹툰이 청춘의 열정과 우정을 담은 일본 농구 만화의 전설을 세계 최초로 세로 스크롤 형태로 공개하면서 국내 독자들이 누구보다 먼저 새로운 ‘슬램덩크’를 즐길 수 있게 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95c595eaa3297c630377bb537fc5195ce2a97b518e1f970d18ffb3967c321f" dmcf-pid="V05ZlsBWO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슬램덩크 신장재편판’ 단행본 9권 표지 이미지(사진=네이버웹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Edaily/20250828111341693yglw.jpg" data-org-width="670" dmcf-mid="bFCIAoZww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Edaily/20250828111341693ygl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단행본 9권 표지 이미지(사진=네이버웹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e821ec33ac28aaf8bd42442faa7c9741afb09e2af9aea1ae851e8f0ee238ae4" dmcf-pid="fp15SObYEG" dmcf-ptype="general"> 네이버웹툰은 일본 만화 거장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의 명작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디지털판을 오는 29일 자정부터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div> <p contents-hash="d3acf5fe1303f6da8ea9cb1922a3d72f5a6b0ab6ef3aca71dae866a9a158fe32" dmcf-pid="4Ut1vIKGIY" dmcf-ptype="general">신장재편판은 지난 6월 일본에서 디지털판으로 처음 발간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노우에 작가가 직접 재구성하고 표지를 새로 그려낸 총 20권 분량의 시리즈로, 오리지널판(31권)의 이야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흐름에 맞춰 권수를 압축하고 모든 표지를 새로운 컬러 일러스트로 장식했다.</p> <p contents-hash="ebdca03a69efeea0361f7280eed4ffbd6f3975597045d25217fc9227d00b9e3c" dmcf-pid="8uFtTC9HwW" dmcf-ptype="general">국내 독자들은 네이버웹툰에서 2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세로 스크롤 웹툰으로 슬램덩크를 볼 수 있고, 네이버시리즈에서는 단행본으로 언제든 만나볼 수 있다. </p> <p contents-hash="30599a2ddd0efa518d384b0862661765e0de13eb28232316c2910eed48471dc2" dmcf-pid="673Fyh2Xwy" dmcf-ptype="general">세로 스크롤 웹툰판 공개는 세계 최초 사례로, 이노우에 작가가 웹툰 형태로 만화를 소비하는 것에 익숙한 한국 독자들의 소비 방식을 감안해 특별히 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만화책으로 슬램덩크를 접하지 않았던 Z세대와 모바일 중심 이용자들에게 작품을 알리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국내외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웹툰판 공개가 그 열기를 이어가는 새로운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p> <p contents-hash="580dc6cd701f9d00aaebaed32c7baef29afb87d981db2c76d84ae7950fc18122" dmcf-pid="PNni89wMOT" dmcf-ptype="general">또 오랫동안 디지털판 출간에 소극적이던 이노우에 작가가 태도를 전환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종이책 중심으로 유통되던 명작이 전자책으로 등장하면서 전통 만화 산업이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aa53f4b17cb3610d6d1f709d95c806dfeb6abf481ce884a1b413deee05e2c167" dmcf-pid="QjLn62rRmv" dmcf-ptype="general">아울러 네이버웹툰이 디즈니와의 파트너십에 이어 슬램덩크까지 품으며 글로벌 IP 허브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네이버웹툰은 최근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손잡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스타워즈’ 등 세계적 IP를 세로 스크롤 포맷으로 서비스하기로 했다. 북미 전통 코믹스 출판사 다크호스, IDW와도 협업해 ‘위쳐’, ‘고질라’, ‘소닉 더 헤지혹’ 등을 웹툰으로 리포맷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기생수’, ‘지옥락’, ‘강철의 연금술사’ 같은 명작들이 컬러 스크롤 웹툰으로 재탄생하며 글로벌 팬덤을 넓히는 중이다.</p> <p contents-hash="6eac78ae570d43f40c24ee59cca2d44cdd91f0e63c34d88ef149b2174de42c96" dmcf-pid="xAoLPVmerS" dmcf-ptype="general">이정근 네이버웹툰 한국웹툰 리더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디지털화되지 않은 일본 작품 중 가장 상징적이고 규모감 있는 타이틀을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슬램덩크와 같은 명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6b62f52a1e2f86f41deaa4e5bb80c64db58dc44399136d0e5500270e0c83039" dmcf-pid="yUt1vIKGrl" dmcf-ptype="general">한편 네이버시리즈에서는 선독점 공개를 기념해 10월 28일까지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단행본 세트 구매 시 구매 비용의 10%를 쿠키로 페이백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p> <p contents-hash="3421ce1e30e9717331c7e789ed0f77ec5d4f0ecfa12ed42897d8c9fb07886000" dmcf-pid="WuFtTC9Hwh" dmcf-ptype="general">이소현 (atoz@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태양전지, ‘누리호’ 타고 우주 밝힌다 08-28 다음 [경마]무더위를 잊게 할 여름 최대 축제와 함께 야간경마가 찾아온다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