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첫 시구 나선 손흥민, 완벽한 제구로 스트라이크 '쾅' 작성일 08-28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8일 LA 다저스타디움서 생애 첫 시구자로 나서<br>31일 샌디에이고와의 MLS 홈 데뷔전 앞두고 시구<br>7번 등번호 적힌 다저스 유니폼 입고 마운드 올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8/28/0004526234_001_20250828111509126.jpg" alt="" /><em class="img_desc">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선 손흥민. AP연합뉴스</em></span><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8/28/0004526234_002_20250828111509166.jpg" alt="" /><em class="img_desc">손흥민이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7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br>[서울경제] <br><br>한국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 손흥민(33·LA FC)이 생애 첫 야구 시구에서 완벽한 제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아 관중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br><br>손흥민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br><br>이날 손흥민은 자신을 상징하는 7번이 적힌 다저스 유니폼과 모자 등을 착용하고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올랐다.<br><br>이후 LA 다저스 모자를 벗고 관중들에게 인사를 한 손흥민은 잠시 숨을 고른 뒤 정확히 포수 미트에 공을 던지며 시구를 마무리했다. 이날 공을 받은 선수도 다저스의 7번 블레이크 스넬이었다.<br><br>시구를 마친 손흥민은 스넬과 어깨동무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손흥민이 야구장에서 시구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br><br>손흥민은 이달 초 10년 간 몸담았던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 FC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MLS 무대에서도 3경기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월드 클래스’ 다운 빠른 적응을 보이고 있다.<br><br>31일 열리는 샌디에이고FC와 홈 데뷔전을 앞둔 손흥민은 같은 연고지 야구단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아 시구자로 나섰다.<br><br> 관련자료 이전 최휘영 문체부 장관, 체육계 폭력 근절 의지 천명 "단 한 번의 폭력도 용납 불가" 08-28 다음 문체부 "단 한 번의 폭력 행위로도 체육계서 영원히 퇴출"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