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 세계선수권 16강 안착 ‘2연패 순항’ 작성일 08-28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8/28/0001219666_001_20250828090313442.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동아닷컴]<br><br>‘디펜딩 챔피언’ 안세영(23, 삼성생명)이 세계선수권 2연패를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안세영이 32강에서도 무난하게 승리했다.<br><br>안세영은 28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이본 리와 2025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32강전을 가졌다.<br><br>이날 안세영은 세계랭킹 1위에 어울리는 경기력을 보이며, 리에게 2-0(21-15 21-7)으로 승리했다. 지난 64강전에 이은 2연속 무실세트.<br><br>안세영은 1세트 중반까지 리에게 끌려갔으나, 15-14로 역전한 뒤, 연속 6득점으로 승리했다. 전형적인 안세영의 경기 모습.<br><br>이어 안세영은 2세트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끝에 36분 만에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제 안세영은 16강전에서 미셸 리(캐나다)와 8강 진출을 다툰다.<br><br>앞서 안세영은 지난 2023년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세계선수권 단식 최초 우승.<br><br>이후 안세영은 지난 2024 파리올림픽 정상으로 ‘셔틀콕 여제’에 등극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선수권 2연패를 노리고 있다.<br><br>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br><br> 관련자료 이전 롤러코스터 같던 1년…김채연의 첫 올림픽을 향한 도전 08-28 다음 안세영, 36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16강행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