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케데헌' 감독, 유재석 만났다…시청률 동시간대 1위 (유퀴즈) 작성일 08-28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br>빌 게이츠 "AI 시대, 배우려는 자세 중요"<br>매기 강 감독 "한국 대표 자격 고민했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7SuweyjOC"> <p contents-hash="e661fcdda8c7fa1c788ead4c6a447d79e053f71b406e3f1ad2d75e25019b0423" dmcf-pid="PNVauT8trI"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이 처음으로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을 찾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1267498fd162aa18d4f8d458f12b599142c0ebf88ffa6b5cbd5962111a86fd" dmcf-pid="QjfN7y6FE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Edaily/20250828084238782cang.jpg" data-org-width="670" dmcf-mid="Vt5d1ObYO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Edaily/20250828084238782can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1a15f63fc040fe62134a49d813bf715f0c5b0a43658e47b80db6bac87ce2c07" dmcf-pid="xA4jzWP3ss" dmcf-ptype="general"> 지난 27일 글로벌 특집으로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308회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의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출연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던 인생 철학과 기부에 대한 소신을 전하며 깊은 울림을 안겼다. </div> <p contents-hash="62ba27b557ad3837ae574d749d7adf6698c3deb181a4848c81f3796463fba1ef" dmcf-pid="yUhpEMvaEm" dmcf-ptype="general">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6.0%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저력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7a3f23c94422a53aef63a6c5e97e8012a327c5544f4fbe83c5a99cd551bdd609" dmcf-pid="WulUDRTNEr" dmcf-ptype="general">지난 25년간 1000억 달러(약 140조 원)가 넘는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빌 게이츠는 이날 방송에서 “부자로 죽지 않겠다”는 소신 있는 기부 철학부터 성공의 원동력과 하루 소비 금액, 일상 루틴까지 유쾌하고도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1c0171a94939f405a22eccf450e38f5bd07156fdb05f494ef54a90d2ff4519" dmcf-pid="Y7Suweyj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Edaily/20250828084240995mskt.jpg" data-org-width="670" dmcf-mid="fKWBOnHEw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Edaily/20250828084240995msk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e7549f746f1a32eede9887e5c25b997b3d007e1ade1479a787e909909fda3d4" dmcf-pid="Gzv7rdWAED" dmcf-ptype="general"> 특히 빌 게이츠가 70년 인생을 되돌아보며 스스로를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표현한 대목이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세계적인 억만장자이자 세상을 바꾼 혁신가임에도 자신의 성공을 노력만이 아닌 ‘행운’의 결과로 겸손하게 풀어낸 점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div> <p contents-hash="713ba8fda9aaaace2eed85bb17624fd500d7c3b746a298214d90c3e209987567" dmcf-pid="H5wZgfsdDE"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시대를 일찍이 예견한 빌 게이츠의 통찰력도 주목받았다. 그는 AI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자신이 잘하는 것을 찾고, 평생 배우려는 자세”를 꼽으며, 어릴 적부터 품어온 호기심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회고했다.</p> <p contents-hash="db553b5635d7f928d73f9aae6e9cc14fcc90ad8dfe04ea8f07369c43a8cb1812" dmcf-pid="X1r5a4OJDk" dmcf-ptype="general">기술이 많은 것을 바꾸더라도 결국 인간은 ‘무엇을 해야 보람을 느끼는가’를 고민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 역시 돈이 아닌 ‘보람’을 따라 게이츠 재단 활동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윈도우 부팅음’ 퀴즈에서 상금 100만 원을 받은 뒤 이를 의미 있는 곳에 써달라며 기부 의사를 밝혀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p> <p contents-hash="362fe9cf519bb3d33c09117fc8333b84b24b991b6fed4ede830b1b0232780bdd" dmcf-pid="Ztm1N8IiIc" dmcf-ptype="general">유재석의 세심한 리드와 조세호의 재치 있는 반응은 글로벌 게스트의 긴장을 자연스럽게 풀었고, 빌 게이츠도 유쾌한 웃음으로 분위기에 녹아들었다. 특히 인간관계에 대한 빌 게이츠의 예상치 못한 고민에는 유재석이 “다 똑같다”며 친밀감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dbec9b7c3819b5c6df9f54c87671b2bafa04e91a7283bb9b94c493f4fc243b79" dmcf-pid="5Fstj6CnrA" dmcf-ptype="general">‘유퀴즈’는 글로벌 특집을 통해 단순한 토크쇼를 넘어, 국경과 언어를 초월한 글로벌 소통 지적재산(IP)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특히 빌 게이츠의 삶에 대한 가치와 방향성 그리고 그의 신념을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풀어낸 점은 ‘유퀴즈’만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723b84f019b2121d87e546c2cd8069720c80bf621e7560720a605ccf98e00e" dmcf-pid="13OFAPhLE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Edaily/20250828084242703ieun.jpg" data-org-width="670" dmcf-mid="4zjydBkPO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Edaily/20250828084242703ieu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7b244fbbbb1d97a558b45f056ff2bef4bcb973a2b7673b13eb49f85af246e35" dmcf-pid="t0I3cQlorN" dmcf-ptype="general">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매기 강 감독(강민지·Maggie Kang) 역시 글로벌 특집을 풍성하게 채웠다. </div> <p contents-hash="4794b5d2cad3affd5bf0335b197b1ba53a6d8164b393df7b7b8ae9a4e956fd1f" dmcf-pid="FpC0kxSgIa" dmcf-ptype="general">매기 강 감독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데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무려 7년에 걸쳐 제작에 몰두한 매기 강 감독은 무당, 저승사자, 도깨비 등 한국적 요소를 애니메이션 속에 정교하게 녹여냈고, 유재석은 한국 문화를 반영한 섬세한 디테일에 “소름이 돋는 포인트들이 있었다”며 팬심을 감추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71f988cbd4c37a5a7c02c18598a833bc883ac9124575d368de9414e7176eb3ff" dmcf-pid="3UhpEMvamg" dmcf-ptype="general">5살에 캐나다로 이민을 갔지만, 서태지와 아이들, H.O.T.의 노래를 들으며 자란 어린 시절도 눈길을 끌었다. 강 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이야기를 만들 자격이 있을까 고민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으며, 이 작품을 ‘7년간 써내려간 한국 문화를 향한 러브레터’라고 표현했다.</p> <p contents-hash="9041da1fcaa1058765b8a346af6cdc58f8f5695948237ee01f3fb69e57ac2279" dmcf-pid="0ulUDRTNso" dmcf-ptype="general">이어 “우리 안에는 누구나 감추고 싶은 부분들이 있는데, 불안과 두려움을 완전히 없애진 못하더라도 그것을 인정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키워야 한다”며 작품 속 캐릭터들을 통해 전하고자 한 보편적 메시지를 전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8f1be3bbe7a05bfa58eaccfaf2aa58a9b044afefad08d997404c0b201b3165" dmcf-pid="pulUDRTND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Edaily/20250828084244044hrpx.jpg" data-org-width="670" dmcf-mid="8uKL0lVZE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Edaily/20250828084244044hrp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6a5c6049b8b5b9ee08e266daf3c7b34d29f60296432bf8804604dd2036379c9" dmcf-pid="U7SuweyjIn" dmcf-ptype="general"> 대한민국 육상 계주 역사상 첫 세계대회 금메달을 안겨준 주역들의 이야기도 큰 관심을 모았다. 서민준, 나마디 조엘 진, 이재성, 김정윤 선수는 육상 강국들을 뚫고 금메달을 거머쥔 비하인드를 풀어내며 극적인 순간을 되돌아봤다. </div> <p contents-hash="42db10a4ec2045f6c6178483e9d862e53d5b90cc88c2a8407b9ba154ffb33b29" dmcf-pid="uzv7rdWADi" dmcf-ptype="general">‘역대 가장 빠른 고등학생’이라는 별명을 가진 조엘 진 선수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 이력과 함께, 아버지가 나이지리아 멀리뛰기 선수 출신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을 이방인으로 바라보는 주위의 편견과 시선을 바꾸기 위해 “금메달을 꼭 따고 싶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1890a9ad89912e4577ddfde7913cddf7bb8e6110e9651e5386e82cf103e572e" dmcf-pid="7qTzmJYcsJ" dmcf-ptype="general">4인의 금메달 주역들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가득했던 선수촌 생활을 전하며 “육상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다”는 당찬 목표도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2112fcb96dd03871d3888a5e68153135abd2b335365b5c0282b7193aab0138c7" dmcf-pid="zByqsiGkwd" dmcf-ptype="general">‘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p> <p contents-hash="7ba0a68f21b4cfd1234fdb6af64997b1492359cce4f386b2d1f3be1c89db8c62" dmcf-pid="qbWBOnHEme"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40조원 기부' 빌 게이츠 "부자로 죽지 않겠다" ('유퀴즈') 08-28 다음 ‘수요일밤에’ 박지현 플러팅 무대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