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사실 돈 꽤 많이 쓴다…삼성폰은 이재용이 선물" 작성일 08-28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9fBjBkPW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288aec4a19b6edc3ec1dec1bfc1cbb7c0ced8ece909c247fcc748a37a3d5e7" dmcf-pid="124bAbEQy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빌 게이츠. 사진 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joongang/20250828010626309pngg.jpg" data-org-width="560" dmcf-mid="ZCjnWnHE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joongang/20250828010626309png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빌 게이츠. 사진 tv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54225a04bd5e86eba0dd76a375a0bacfd66ed8a013c87f23d376e14c1642dd7" dmcf-pid="tV8KcKDxv8" dmcf-ptype="general"><br> 자선재단 게이츠 재단의 빌 게이츠 이사장은 27일 하루에 얼마나 쓰느냐는 질문에 "사실 돈 꽤 많이 쓴다"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a79628665f772afa1f35033146e96ba56ceb64b90b843ee2ec621436a8193bfe" dmcf-pid="Ff69k9wMl4" dmcf-ptype="general">세계적인 부호이기도 한 빌 게이츠는 이날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솔직히 저는 꽤 좋은 집에 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p> <p contents-hash="9e91aa5d00a786dceb1538f1f5924132bf1ffa624a0d867c1d3756186d89d1de" dmcf-pid="34P2E2rRTf" dmcf-ptype="general">그는 "큰 정원이 있고,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 주는 분들도 있고, 여행할 때도 전용기를 탄다"면서 "죄책감이 들 때도 있지만 그 덕분에 아프리카를 비롯해 전 세계를 다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78ee40f643e99bd56457f45aeacf727a9b8b74dd395e6c9c4e1e07788399740c" dmcf-pid="0ngdvdWACV" dmcf-ptype="general">빌 게이츠는 "삼성의 폴더블폰을 쓰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이재용 회장에게 선물 받아 돈을 내지 않았다"며 웃어 보였다. </p> <p contents-hash="f7a8eda6b0c45fc314ff7f53b774fa39fb74c4f4f947e7c1e2b4ab18b8085f7a" dmcf-pid="pLaJTJYcv2" dmcf-ptype="general">빌 게이츠는 최근 전 재산의 99%인 280조원을 기부한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p> <p contents-hash="104901dbd5b58c66fd22830eaa73149ec6e7249f89a6e58cff0e8e7305ba135f" dmcf-pid="UoNiyiGky9"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그는 "나를 위해 돈을 쓸 생각은 없다. 아이들이 가업을 잇는 것도 원치 않는다"며 "자기 힘으로 돈을 벌고 자기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게 남은 것들은 사회에 돌려줘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38117b5bb3c65d8516feabfccc721064dac1b8701ba5dcbb5178f4620601d07" dmcf-pid="ugjnWnHEyK" dmcf-ptype="general">이어 "이 돈으로 어떤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긴 시간 고민을 했고, '아이들은 왜 죽을까', '우린 잘 대처하고 있나'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렇지 않더라"라며 "거기에 초점을 맞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24a055ad84cb893cae33a2a5c1f09efde186347ae45520c646a13cb8e3dc7735" dmcf-pid="7aALYLXDvb" dmcf-ptype="general">빌 게이츠는 자신의 성공은 모두 운이 좋았던 결과라고 거듭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b9ce8af6bda8272d647c28bc5989f7651b05d2db9db798750ed298543d4a7a8d" dmcf-pid="zNcoGoZwyB" dmcf-ptype="general">그는 "전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인 것 같다"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 당시) 컴퓨터 가격이 낮아지던 시기라 개인용 컴퓨터가 현실이 될 것을 알았다. 회사가 큰 가치를 갖게 된 것도 운이 좋은 일이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af36bb09a2465f3c15853a459ed0092289ce79e6dd5c73d1e711fabfae7b00cf" dmcf-pid="qjkgHg5rSq" dmcf-ptype="general">마이크로소프트로 큰 성공을 거뒀고 18년간 세계 1위 부자 자리를 지켰지만, 이 모든 것이 자신이 유능하기 때문이 아니라 운이 작용한 것이라고 겸손하게 설명한 것이다. </p> <p contents-hash="bf06ece65282c4004100d63dadc7ea78cd074ea64a3123d522cd6611146e2db6" dmcf-pid="BAEaXa1mhz" dmcf-ptype="general">이날 토크쇼에서는 빌 게이츠의 소소한 일상도 소개됐다. </p> <p contents-hash="ecc83af3b97e923c15de0c494561ddf8316635b4611d20403a6153e166e0c79d" dmcf-pid="bcDNZNtsy7" dmcf-ptype="general">그는 "일주일에 네 번은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는다. 햄버거는 실패가 없다"고 말하기도 하고, '생각 주간'이라는 것을 둬 매년 세상과 단절된 상태에서 책만 읽은 시간을 갖는다고 했다. 그는 자신에게 가장 많이 영향을 준 책으로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팩트풀니스',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등 3권을 꼽았다. </p> <p contents-hash="3dde8e68370c2f4011190c19a22744c1b9258e40c57775ede7242c0a591699b3" dmcf-pid="Kkwj5jFOyu" dmcf-ptype="general">그는 한국에 대해 "혁신 역량이 뛰어난 나라"라며 "지난 20년간 삼성전자 같은 기업이 성장하는 것이 놀라웠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9cc8697023525b675236cf463b62da7deab6ead4a8bbddafc480ddc0e2d1c907" dmcf-pid="9ErA1A3IhU" dmcf-ptype="general">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문형배 “자유민주주의자라면 비상계엄에 더 분노해야” (손석희의 질문들3) 08-28 다음 스위프트 “저 결혼해요”…앙숙 트럼프도 응원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