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 29일 수원서 개막…골볼-축구 등 7종목에 1000여명 참가 작성일 08-27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8/27/0003656962_001_20250827162515497.jpg" alt="" /><em class="img_desc">제3회 전국시각장애인전국대회전 축구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멩 제공 </em></span><br><br>‘제4회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이 29일부터 31일까지 수원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등 경기 수원시 일대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br><br>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은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 단위 시각장애인스포츠 종합대회다. 2022년 첫 개최 이후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최고의 기량을 겨룬다. 스포츠 활동을 통한 시각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인의 육성,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년 시·도별로 순환 개최되고 있다.<br><br>올해로 4회째는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 700명과 임원 및 관계자 300명 등 총 1000여 명이 참가한다. 골볼, 축구, 볼링, 쇼다운, 한궁 등 기존 5개 종목에 실내조정과 스크린 골프 종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총 7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시각장애인 지능 야구인 ‘택틱스’가 이벤트 종목으로 치러져 대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경기 일정은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8/27/0003656962_002_20250827162515544.jpg" alt="" /><em class="img_desc">골볼 경기를 하고 있는 선수들.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제공</em></span><br><br>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강윤택 회장은 “2022년 시작된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시각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도전과 경쟁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연맹은 그동안 축적해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인스포츠 인구의 확대, 관련 인프라 확충, 그리고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br>개회식은 29일 오후 4시 30분에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선수단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예지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손건우, 아시아사격선수권 속사권총 주니어부 남자 개인 금메달 08-27 다음 선수·지도자로 ‘올림픽 金’···양궁 박성수 감독 별세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