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진웅 '서브' 발언 논란 '사당귀', 논란 장면 편집 후 30일 재방송

작성일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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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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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77c87a8a81e2e11e5060d1506bfbfe71a1f79c038f8836c44b0662c30551fd88" dmcf-pid="x1Os4XRuw8"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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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bc6f66eca7b9422648e7f73598d7f29760e0ce1addddf6084f14e4762f90ea" dmcf-pid="yL29hJYcO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진웅 KBS 아나운서./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7/IZE/20250827161739856ukxf.jpg" data-org-width="600" dmcf-mid="PrkcBv41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IZE/20250827161739856ukx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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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웅 KBS 아나운서./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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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ed6d51772bcf2e7991b3a268980ae080333502adc490db75257dde1474c68481" dmcf-pid="WoV2liGkOf" dmcf-ptype="general">
           <p>김진웅 KBS 아나운서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선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에 대해 '서브'라고 표현한 후폭풍이 재방송 편집으로 이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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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ba695a546eb8a75b959f98f10b3b655673051e2c48665293ced991ea07f1ed3" dmcf-pid="YkxQGjFODV" dmcf-ptype="general">27일 아이즈(IZE) 취재 결과, 오는 30일 오전 8시 40분 편성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재방송은 앞서 논란이 된 320회를 편집해 방송한다. </p>
          <p contents-hash="4eb4e31426bc70d5eb8a017bb23e4c407cfe869a6ff9a407484c3314051c64a4" dmcf-pid="GEMxHA3Im2" dmcf-ptype="general">이는 논란이 된 김진웅 아나운서의 분량을 편집해 재방송 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58a7d4c03d21ad251c6fddbeeb394a67d7927f8637b0abd19ac144989eca5216" dmcf-pid="HDRMXc0CE9" dmcf-ptype="general">지난 24일 방송된 '사당귀' 320회에서는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후배 아나운서 김진웅, 김종현과 결혼 정보 회사를 방문했다. 김진웅, 김종현의 소개팅 성사를 위해서다. </p>
          <p contents-hash="08147bd2c36a96a60e495b0f24a909fb5586479ddd9c25e031cf66ba2cb96968" dmcf-pid="XweRZkphDK"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방송에서 김진웅이 한 발언이 논란이 됐다. 김진웅은 결혼 정보 회사에서 엄지인이 결혼을 가장 잘한 후배로 도경완 아나운서를 뽑은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김진웅은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산다"라고 했고, 이후 "전 이렇게 누군가의 서브가 되어서는 못 사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에 엄지인이 경악했지만, 김진웅은 "저는 경완 선배님처럼 그렇게는 못 살 거 같다"라고 강조했다. '서브'라고 표현한 김진웅의 발언은 방송 후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논란이 됐다.</p>
          <p contents-hash="0cf0ac3b9d1695115236b729d7120fbe6c7dfd3048ad84a873a6e716b09b5c7e" dmcf-pid="Zrde5EUlEb" dmcf-ptype="general">또한 이를 접한 도경완의 아내이자 가수 장윤정이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장윤정은 관련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는 한편 "친분도 없는데... 허허...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 될 수 없습니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습니다"라고 올렸다. </p>
          <p contents-hash="bbd8c206218e4e75a7d35e118a4b957c8a046455e04f11ad7a1bbecce6cd74ec" dmcf-pid="5mJd1DuSwB" dmcf-ptype="general">장윤정이 김진웅의 '서브' 발언에 대해 언급한 후, 김진웅의 발언에 대한 비판은 더욱 거세졌다.</p>
          <p contents-hash="4a9cad4094430be0da4db9c8ea25e755d63c1fc648d6d9d0043ea0c58b6ff557" dmcf-pid="1siJtw7vwq" dmcf-ptype="general">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던 가운데, 장윤정이 2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번 글을 올렸다. 장윤정은 "정말 많은 분들께서 제 글에 공감해 주시고 속상했던 마음 달래 주셔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라면서 "조금 전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고 제 번호를 수소문해서 연락 한다면서 사과의 말을 전해왔습니다. 사과하는데에는 용기가 필요 했을테고 사과를 해 오면 그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앞 낲에 여유, 행복, 행운이 깃글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진웅이 직접 장윤정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음을 추측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p>
          <p contents-hash="b921456c9a3b9fd81e51c886f6217310c0a6c7e8b503505a7985209d0cf58c65" dmcf-pid="tOniFrzTmz" dmcf-ptype="general">김진웅도 공개적으로 사과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24일 밤 자신의 SNS에 "오늘 방송에서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 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도 사과를 전합니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6b19218e793eeb07fc211eaf74dd2de3ad44a9b5bd98f3dfc497f5569485373a" dmcf-pid="FILn3mqys7"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아직까지 경험도 부족하고, 스스로에겐 귀하게 찾아온 기회인 듯해 의욕만 앞서다 보니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고 말았습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954e61d2b3e17765544b7728b63e09802608ead71b24d56f1438abd0684d4ae5" dmcf-pid="3L29hJYcru" dmcf-ptype="general">또 "특히 도경완 선배님께서는 제가 지역 근무할 때도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고, 항상 배고프면 연락하라고 말씀하실 만큼 후배들을 챙기는 따뜻한 선배님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큰 폐를 끼치게 되어 진정 송구한 마음뿐입니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1b7be86581cb3b54f51bb80583fc9d7f65c0210ab2da4dc5c17c0806eebb46d7" dmcf-pid="0oV2liGkIU" dmcf-ptype="general">이어 "이번 일로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늘 경각심을 갖겠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fadca51ecc8e195ad1a5a2dd678f4f9d0795682722dd3b61da38226be54e81a7" dmcf-pid="pgfVSnHErp" dmcf-ptype="general">김진웅 아나운서가 사과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지난 25일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 김진웅 아나운서에 대한 시청자청원이 게재됐다.</p>
          <p contents-hash="5b0e9f752c53eb9a5284a8aef42214f5ced657d8ae6682de86346864bbfc74b3" dmcf-pid="Ua4fvLXDE0" dmcf-ptype="general">김진웅 아나운서 관련 청원은 '김진웅 아나운서의 모든 프로그램 하차 및 퇴사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랐다. 해당 청원 작성자는 김진웅 KBS 아나운서의 최근 발언, 태도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느꼈다고 했다. 그러며서 김진웅 아나운서의 발언을 두고 '단순한 농담의 선을 넘어 특정인을 공개적으로 깎아내리는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진웅 아나운서의 모든 프로그램 하차, KBS 아나운서 퇴사를 청원했다. </p>
          <p contents-hash="81a07b063a658f574ab0204685ac3300aea61b460cc8b97d2edfdd7ccac3748b" dmcf-pid="uN84ToZwm3" dmcf-ptype="general">또한 청원 작성자는 "이번 청원이 단순한 개인 징계가 아니라, 공영방송으로서의 책임과 품격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면서 "시청자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KBS가 진정으로 공영방송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주시기를 강력히 요구합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ecb68f7f7093ba87aa9f56b69e14863b4a063f73e72b2e0e9b402174594532f1" dmcf-pid="7j68yg5rEF" dmcf-ptype="general">김진웅 아나운서 관련 청원은 게재 3일째인 27일 오후(오후 3시 54분 기준) 429명이 동의했다. KBS 시청자청원은 동의 1000명을 넘으면 관련 부서에서 답변해야 한다.</p>
          <p contents-hash="eaf45e4001d5b5dba27fb0c229779ea667f5afd385072ecb7233f7ae04bbe5f4" dmcf-pid="zAP6Wa1mst" dmcf-ptype="general">김진웅 아나운서뿐만 아니라 '사당귀'에도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 지난 26일에는 ''사당귀' 아나운서편 제작진 전원의 각성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까지 올랐다. 이 청원 작성자는 '재발방지 노력' ''사당귀' 제작진 모두의 각성 필요'를 요청했다.<br> <br>김진웅 아나운서를 둘러싼 논란. 단순한 문제 지적을 넘어 시청자청원 그리고 다시보기 및 VOD 서비스 중단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재방송에서도 문제의 장면 편집까지 이어졌다. 이 거센 후폭풍이 어떻게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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