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서울올림픽 金' 박성수 감독 별세…향년 55세 작성일 08-27 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대회 열리던 충주 숙소서 숨진 채 발견<br>경찰, 지병으로 인한 숨진 것으로 추정<br>1988 서울올림픽에서 선수로 2개 메달<br>지난해 파리서는 감독으로 메달 싹쓸이 기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8/27/0004525866_001_20250827161006864.jpg" alt="" /><em class="img_desc">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결승 미국 브래디 엘리슨과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고 기뻐하는 박성수 감독(왼쪽)과 김우진. 서울경제DB</em></span><br>[서울경제] <br><br>선수와 지도자로 활약하며 한국 양궁의 전성기를 이끈 박성수 인천 계양구청 양궁팀 감독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55세.<br><br>경찰에 따르면 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회장기 대학실업대회에서 팀을 이끌기 위해 충북 청주에 머물던 박 감독은 이날 오전 9시께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 감독의 사인이 지병으로 추정하고 있다.<br><br>박 감독은 선수 시절 1988 서울올림픽에 출전해 남자 단체전 금메달과 남자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2000년 인천 계양구청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4년엔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다.<br><br>2012 런던올림픽에선 오진혁(현재 현대제철 코치)의 한국 양궁 사상 첫 올림픽 남자 개인전 금메달 획득 순간을 함께했다.<br><br>박 감독은 지난해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하며 한국 양궁이 올림픽 5개 종목을 모두 가져오는 데 일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시비옹테크, 1회전 가볍게 통과하며 US오픈 테니스 우승 순항 시작 08-27 다음 ‘누구도 소외 받지 않도록’ 스포츠윤리센터, 체육계 인권침해 근절·피해자 보호에 앞장선다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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