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괴핑엔, 베르기셔 HC 꺾고 DHB 컵 2라운드 진출 작성일 08-27 18 목록 지난 23일(현지 시간) 독일 졸링겐(Solingen)의 Sporthalle Wittkulle에서 열린 독일핸드볼협회(DHB) 컵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괴핑엔(Frisch Auf Göppingen)이 베르기셔 HC(Bergischer HC)를 27-20으로 꺾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br><br>이번 경기는 베르기셔 HC가 새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이전한 홈구장 Sporthalle Wittkulle에서 열렸으며, 1부 리그 소속 강호 괴핑엔과 맞붙었다.<br><br>베르기셔 HC는 홈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선전했지만, 후반 들어 괴핑엔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27/0001086438_001_2025082716150934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독일핸드볼협회(DHB) 컵 여자부 1라운드 승리를 거둔 괴핑엔, 사진 출처=괴핑엔</em></span>초반에는 홈팀 베르기셔 HC가 끈질긴 수비와 빠른 역습으로 괴핑엔을 압박하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 중반부터는 괴핑엔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강한 체력, 정확한 결정력이 빛났다.<br><br>특히 괴핑엔은 1부 리그다운 안정적인 패싱과 다양한 전술을 활용해 점수를 벌려 나갔고, 결국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베르기셔 HC는 후반 체력 저하와 잦은 패스 실수로 주도권을 내줬고, 슈팅 효율에서도 괴핑엔에 밀리며 홈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br><br>괴핑엔이 첫 골을 넣고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5-1로 달아났다. 베르기셔 HC가 2골씩 넣으면서 7-6으로 따라붙자 다시 괴핑엔이 5골을 연속으로 넣으면서 12-6 더블 스코어로 격차를 벌렸다. 주도권을 쥔 괴핑엔이 18-11, 7골 차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에 베르기셔 HC가 첫 골을 넣고 연속 골을 넣으면서 반격을 시도하나 싶었지만, 괴핑엔이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22-14로 다시 달아났다. 이후에는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으로 괴핑엔이 리드를 지키면서 27-20으로 이겼다.<br><br>괴핑엔은 하노루 사사키(Haruno Sasaki)와 루이자 셰러(Luisa Scherer)가 5골씩, 안 퀴나스트(Ann Kynast)와 루이자 슐체(Luisa Schulze)가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셀리나 마이스너(Celina Meissner) 골키퍼가 10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br><br>베르기셔 HC는 자즈민 트라벨시(Djazzmin Trabelsi)가 8골, 스벤야 만(Svenja Mann)이 4골, 레나 린데만(Lena Lindemann) 골키퍼가 5세이브를 기록했지만, 괴핑엔의 공세를 꺾지는 못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엠빅뉴스] 플라이가 fly~ 돼 벌어진 상황 08-27 다음 합성 아닙니다..조세호x유재석, 빌 게이츠 만남 인증에 난리 난 댓글창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