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에서 운동의 언어는 어떻게 영화의 언어가 됐을까

작성일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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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핵심요약</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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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분홍치마의 21년 창작 활동 돌아보는 '한국영화에 대한 질문 2' 8월 30일, 9월 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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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인디스페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7/nocut/20250827133903415kqrk.jpg" data-org-width="710" dmcf-mid="ZjtkQKDxO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nocut/20250827133903415kqr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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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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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span>독립영화에 대해 질문하고 극장의 영화비평을 실천해온 인디스페이스가 질문의 대상을 새롭게 넓힌 '한국영화에 대한 질문 2-한국영화 안에서 연분홍치마 21년을 묻는다'를 오는 30일과 9월 6일 개최한다.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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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는 창립 21주년을 맞은 성소수자 인권운동과 미디어 실천을 이어온 단체 연분홍치마의 지난 21년간의 창작과 활동을 통해 '한국영화'라는 지형 속에서 '운동의 언어'가 어떻게 '영화의 언어'가 되어왔는지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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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연분홍치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7/nocut/20250827133904689tusk.jpg" data-org-width="710" dmcf-mid="5HVyAJYcm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nocut/20250827133904689tus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분홍치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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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연분홍치마는 2004년 창립 이래, 일상의 경험과 성적 감수성을 바꾸는 정치를 실천하며 저항의 현장에서 인권의 의미를 질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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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족 21주년을 맞이해 '퀴어페미니스 미디어 그룹'으로서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고통을 서사로, 저항을 시선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앞으로도 시대와 호흡하며 경계 위에 선 존재들의 목소리에 응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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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퀴어페미니스트적 상상력을 통해 인권의 지평을 확장하고 기존의 서사를 넘어서는 새로운 사회적 이야기를 제안하는 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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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분홍치마에게 창작은 곧 인권운동이다. 완성된 결과물뿐 아니라 제작 과정 전체를 운동의 장으로 여기며 다양한 관객과 함께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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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인디스페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7/nocut/20250827133905977nupz.jpg" data-org-width="710" dmcf-mid="1cSwRVmer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nocut/20250827133905977nup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디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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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주최 측은 "앞으로도 연분홍치마는 퀴어페미니스트 미디어 그룹으로서 창작과 운동이 만나는 지점을 확장하며 더 넓은 연대와 새로운 서사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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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한국영화에 대한 질문 2'에서는 트랜스여성의 삶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연분홍치마 김일란 감독의 신작 '에디 앨리스: 테이크' '에디 앨리스: 리버스' 상영과 더불어 네 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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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한국영화에 대한 질문 2' 관련 자세한 정보는 인디스페이스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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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583f36e6e0339440d61862b58d08c1f6286de8f8b4d48d070d8e535c8b4d1b5" dmcf-pid="qkef1T8twQ"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p>
          <p contents-hash="4a2a56187c89b824ae9df8ea16679fc740c6c6f856ec4c1ff6808028edac1543" dmcf-pid="BWwgVuNfmP"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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